자가라 타락귀, 변형체를 안좋다 안좋다 하시는 분들은...

타락귀의 타락은 써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좀 번거로울 뿐이지 써보면 번거로운 적들 잡을 때 상당히 유용함.

 

간단히 예를 들면 해적선 잡을 때 가서 타락 한번 걸고 갈퀴로 박아주면

갈퀴가 20퍼센트 덜 먹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되는 거임.

단 한마리만 대동해도 말이죠.

 

많이 쓰지 말고, 타락용으로 몇마리만 데리고 다녀도 나쁘지 않음.

 

타락귀 체력은 나쁘지 않아서, 그냥 무조건 어택땅 때리지 말고 딱 몇마리만 

자가라에게 무빙 걸고 호위용으로 데리고 다니면, 자가라가 대공을 상대할 때 훨씬 수월해짐.

 

변형체는 인구3이긴 하지만, 그건 단순히 변형체 만의 인구가 아닙니다.

 

변형체는 사망시 맹독충 2마리를 소환하게 되죠.

결국 변형체 자체는 인구 2라고 봐야 하죠.

 

그리고 변형체의 막강한 체력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가라에겐 필요한 부분이긴 하죠.

 

아무리 수가 많아도 저글링, 맹독으론 사폭과 가시지옥, 공성탱크가 가득한 적의 진형을 뚫긴 어렵습니다.

 

이때 필요한게 하드 탱커인 변형체인거죠. 변형체가 할 것은 몇개 없습니다. 일단 깡 방어 쎄고, 맺집 강하고,

바퀴 투하와 함께 적 진까지 깊숙히 들어가서 뭐든 파괴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죽고 맹독충 떨구고 테러해주면 그게 끝이죠.

그리고 남은 인구수로 저글링이든 갈퀴든 뭐든 찍어주면 됩니다.

 

귀찮은 가시 지옥이나, 고위 기사 등등의 화력은 전부 변형체에게 쏟아 부었을테니까,

그대로 저글링 맹독이 밀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거죠.

 

올 변형체나, 올 맹독, 올 저글링 같은 상황 대응 없는 노답 플레이가 지금의 자가라의 평판을 떨어뜨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열차에서 자가라가 안좋다 안좋다 하는데, 열차 상대로 맹독 쳐박는 자가라가 그런 소리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즘 카락스도 유닛 가격 할인 됐다고 하지만, 열차에서도 유닛 플레이하는 카락스는 잘 없습니다.

그건 트롤입니다. 인구가 딸리면 가시 촉수를 지으면 되죠, 점막 깔기 귀찮으면 열차 라인 옆에 아예 부화장을 지어 버리세요.

 

대체법은 뭐든 있습니다.

 

제가 쓰는 영웅이 총 4개로 레이너, 자가라, 카락스, 보라준인데, 제 나름대로는 카락스가 주캐라고는 하지만

같이 하는 친구는 제가 자가라를 플레이 할 때 가장 의지가 된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이것저것 따지면 보라준이 사기적이긴 한데, 총체적으로 보면 자가라가 훨씬 더 유용하게 

어떤 상황이라도 대처하고 빠르게 적을 정리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일단 자가라 하나로 반은 먹고 가는게 영웅중심 사령관의 특징이니까요.

공허 분쇄나 공허의 파편만 봐도 자가라랑 공짜 맹독으로 두번째까진 밀어버리니까요.

맞음 영웅플레이하는 사령관에게 있어서 유닛들이 완벽해선 안됨
타락귀의 타락디버프를 공허분쇄자에 넣어주면 딜이 눈에띄게 올라가죠
그래서 타락귀를 몇기만뽑아서 디버프 보조용으로 써도되죠
애초에 그렇게 의도해서 설계했을걸요 갈귀를 그렇게 좋게만든거보면...

와우 개억지라고 하려그랬는데 분쇄자 , 해적선 우왘

걍 저글링,맹독충,갈귀 때려박아도 충분히 쌔던데.
질리면 변형체,타락귀 뽑아도 상관없겠지만
저는 그냥 다른 사령관 합니다.
맹독충으로 적진 초토화 시키는 맛으로 하는지라

땡멸자 카락스 광광 우럭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