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돌연변이하는데 카락스로 자가라 만났습니다

당연히 말아 먹을줄 알았는데 자가라분이 잘하셔서 겨우 깼습니다

 

확실히 이번 돌연변이에선 둘 다 공격면에서 젬병이다보니 제한시간 15초 남기고 수정 다 부쉈네요

 

진짜 내가 봐도 대단할 수준으로 극한에 달한 물량 러쉬를 계속 자가라가 꼴아박았지만 그래도 태양의 창 지원없이는 뚫지를 못했다는 슬픈 사실..

 

당연히 카락스로 병력 뽑을일 없을거라 생각하고 마스터 죄다 건물 체력에 몰빵했는데 어쩔 수 없이 우모뽑느라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깨긴 했네요

 

진짜 서로 거의 완벽하게 플레이를 해도 구린 조합은 해먹기 힘들단 사실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한 판에서 병력 다 죽었단 음성을 네 번 이상 들어보는건 오늘이 처음..

3, 4번째 파편은 정화 광선 쏘고 궤폭으로 마법유닛 끊고 갈귀 꼴아박 아니면 답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