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신규 전장 '버밀리언의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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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표시 - 스타팅 포인트

붉은 표시 - 확장 지역

파란 표시 - 보너스 목표인 '용암 도롱뇽'이 등장하는 위치(로 추정)

흰 선 - 오르막(내리막)길

 

이 협동전 맵에서는 반가운 얼굴이 아나운서로 등장합니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케이트 록웰의 말을 열심히 잘라먹으며 레이너를 악당으로 만들었다가, 땅콩버터 사건을 마지막으로 볼 수 없었던 UNN의 도니 버밀리언이죠

지난 땅콩버터 사건 이후 겪었던 정신쇠약 증세에서 최근 회복했다고 하니 다행이군요

캠페인할때는 굉장히 띠꺼운 친구였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버밀리언의 특종'은 자유의 날개 캠페인 임무중 하나인 '악마의 놀이터'에서 영감을 얻은 지도인 만큼, 맵의 저지대가 주기적으로 용암에 뒤덮힌다고 합니다

클리어 목표는 행성이 폭발하기 전에 '제논 수정' 20개를 채취하는것이라고 하네요

제논 수정은 광물과 다르게 즉시 채취가 가능하며, 수정을 채취할때마다 행성 폭발 카운트가 새롭게 생신됩니다

보너스 목표는 '용암 도롱뇽'을 처치하는것이며, 용암이 높게 차올랐을때만 등장한다고 하니 알아둡시다

악마의 놀이터에서 영감을 얻은 지도이긴 하지만 전장은 '레드 스톤' 행성이 아니라 '버라디아 프라임'이라는 새로운 행성에서 전투가 펼쳐집니다

 

그나저나 지도를 보면 확장 지역이 아예 전장의 중앙에 위치하고 동서남북으로 적에게 공격받기 아주 좋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왜 자꾸 블리자드는 협동전 유저들이 확장 먹는걸 싫어하는걸까요

어떤 유저분이 "나중에 협동전 임무에 유저마다 2확장(6가스)까지 먹을 수 있는 지도가 생기면 어떨까요?"라고 말한게 기억나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2확장은 개뿔이.. 확장 지역이 아예 없는 지도가 생길까 두렵습니다

 

 

 

 

ps. 그래도 한국 게이머들은 답을 찾아내겠죠

언제나 그랬듯이 

사실 없어도 없는대로 카락스라 해도 못할건 없는 플레이가 되긴 합니다. 좀 가난해서 그렇죠.

그냥 확장지역주제에 뭐 이렇게 잡다한게 많죠
그리고 상대 진영이 큰게 3개인데 러쉬 루트가 어떻게 될까요
셋다 확장지역 거쳐서 오긴 할거 같은데

이 맵 근데 병목현상으로 유닛 다죽는 트롤링 엄청 날듯요

알타병력 부비부비거리다가 용암에 썰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