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하스스톤에서 들은 말인데

카드와 카드 간의 시너지가 있다는 건

개개인의 카드 자체도 쓸만하지만, 두 개의 카드를 같이 쓰면 더욱 큰 효율을 보이는 카드가 시너지가 있는거지,

카드 하나하나의 효율은 별로인데 두 장 같이 써야 두 장 효율 나오는 건 시너지가 아니라 경직성만 늘리는 강요라고요.

 

 

협동전도 마찬가집니다.

개개인이 하는 게 조금씩 있고 그 두개가 뭉쳐서 더 큰 시너지를 내야 협동이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고 둘이 뭉쳐야만 뭔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강요지 협동이 아닙니다.

 

 

지금 천상석이나 라크쉬르에서 아군이 게임을 모르거나 트롤링을 할 때 나가는 것 말고는 대처방안이 전혀 없는 건 문제점이 맞는데

왜 자꾸 아군이 똥 싼 거 푸념할 때 그놈의 협동이 똑같은 레퍼토리로 나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동감입니다.

그래서 저는 천상석이나 라크쉬르 맵은 안합니다. 무작위 보너스 포기하고 하고싶은 맵만 하게 되더군요...

ㄴ 전 근데 그냥 그러면 질려서... 무작위로 하고 있는데 다행히 제가 만난 대만 분들도 그런 맵 깨는 법은 알고 있었습니다.
딱 1번... 1레벨 스완이 어려움에 와서 점령도 안하고 띵가띵가 노는 바람에 과부하 91%에 우주모함 두 줄 모으고 간신히 클리어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