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좀 대단한 분을 만났네여 ㄷㄷ

저 35레이너 그분 34 보라준 천상의쟁탈전

 

매칭된거 보고 무난하게 깨겠다 싶었어요

 

시작하고 인사하고 레이너라서 앞마당 가스 하나 드리고 훈훈하게 시작

 

그런데 이분이 광자포를 막 깔기 시작하심.. 카락스인줄;;

 

한참지나도 관문이 안벌어짐

 

"차관 안하세요??"

 

"넵"
 

"왜요?ㄷㄷ"

 

"굳이 차원관문까지 갈 필요있나요.."

 

순간 벙쪘네요..

 

뭐라고 말하려다가 즐겜하는데 괜히 기분상하게 할것 같아서 내가 캐리하면되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했습니다

 

상대 스카이는 아니었지만 메카닉테란이라  밤까 밴시 해방선 바이킹 쏟아지는데

 

우관 올라갈 기미도 안보이고 끝까지 암기만.. 그것도 그냥 관문에서 ... ;;

 

그나마 암기 기본업글은 다하셔서 다행이었지만요

 

시간정지는 단 한번.. 20병영에서 해병쭉찍하면서 겨우 깼습니다

 

기분나쁘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좀 황당했어요

 

보라준 만렙은 어떻게 찍으셨데..ㄷㄷ

 

캠페인,밀리 한번도 안한 사람;

그냥 연결체 날려버리지 그러셨어요

근데 염차로 시작하는 메카닉테란은 밤까말고 공중유닛 없을텐데(거점방어유닛 제외)
그냥 스카이 걸리셨었나봐요.
그리고 그걸 보고도 땡다크만 뽑은 보라준 인성 수준

차관은 실질적으로 필수 업글인데 굳이 차관 갈 필요 없다니;;;
적 공세 조합이 뭔지 신경도 안쓰는걸 보면 그냥 트롤로 보이는데

레더 팀플 하면 관문 병력 뽑는데 차관업 안하는 사람 종종 보이는데, 이런 넘이 플레임

아 그냥스카이였나보네요 거점에 탱크있는것 때문에 착각을 ㅋ
뭐 일단 깨긴깼고 오랜만에 병영쉴새없이 돌릴수있어서 나름 할만했어요 ㅋㅋ

트롤에겐 처절한 응징만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