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돌연변이원 소감

나중에 할까 했는데 돌연변이원 설명 읽다가 무심코 매칭 누른게 걸림

 

살짝 긴장했는데 보라준이라 그랬는지 별 건 없었네요.

( 파트너 - 광전사, 드라군, 리버 조합의 아르타니스

 아몬병력 - 사신으로 시작하는 메카닉 조합 병력 )

 

몇가지 포인트만 말씀드리면

 

1) 초반에 기지에 감염된 주민 쳐들어오고 그 후로도 종종 러쉬옴.

   보라준 기준으로 에너지 대략 70 정도 되던 타이밍 정도 였던거 같네요.

   플토의 경우 건물 사이에 광자포 하나 지어놓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2) 공격과 열차의 기동순서는 똑같습니다.

   패턴을 기억하시는 분들 이라면 대략적인 타이밍의 계산이 가능.

 

3) 감염된 병력은 쎄지도 않지만 약하지도 않습니다. 

  해병이나 일꾼 정도의 체력과 방어력이지만 초반에는 이 정도만 되도 상당히 골치아프고

  ( 중반 이후로는 가끔 변형체도 섞여서 옵니다 )

 

  쳐들어 오는 아몬의 병력과 맞물려서 올때가 있는데

  이 경우 아몬의 주 백업병력이 범위공격형 유닛일 시 감테들이 몸빵 역할을 해 줘서 아군 피해가 꽤 클때가 있음

 

4) 열차를 놓칠거 같아서 열차 호위 병력을 무시하고 열차를 점사하게 될 시에 거의 겜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열차가 깨지면 감염 병력이 쏟아져 나오고 이 병력과 호위 병력이 한번에 기지로 쳐 들어오는데

   열차를 감당 못한 유저가 이 병력을 감당할리가 없습니다 ;;;

 

   파트너가 이런 상황을 만들어서 이거 때문에 두판이나 실패를 했어요.

 

   아군 빌드나 병력 생산 상황을 보고 열차 두대가 동시에 올때 한명이 한대씩 커버가 안될거 같으면

   후반을 보고 한대는 그냥 보내버리는 게 좋습니다.

 

   무리해서 열차만 부수면 위에서 말한 상황으로 인해 기지가 쓸려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P.S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강 조합은 지뢰운영 잘하는 레이너 유저 + @ 네요.

       노잼이긴 하지만 레이너의 지뢰밭은 열차맵에서는 정말 사기라고 생각함 ;;

바이오닉 레이너로도 그냥 쓸고왔네요. 그냥 열차맵은 레이너 맵

ㄴ 어느정도 실력되면 어떤 캐릭이든 문제는 없다고 봐요.
근데 지뢰 레이너는 말 그대로 한쪽 병력은 그냥 손 놓고 쉬어도 될 정도로 사기라 ;;
지뢰가 열차도 쓸어담아 버리니 이건 뭐 ;;;;

어떤 레이너 양키는 벙커, 탱크, 포탑으로 열차 길목에 수비해서 막던데, 뭔가 캠페인 덕후 같았음 ㅋㅋ

레이너는 갓-지뢰님 앞에서는 어떤 병력도 무용
단지 공중 위주인데 지뢰만 가면 너 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