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공략이 잘 안먹히는 맵으로는, 동선이 긴 천상의 쟁탈전 맵과, 만랩 레이너나 보라준이면 거의 15분대를 끊어 타이밍이 안나오는 코랄의 균열이 있습니다. (물론 15분대를 끊을 사람이면 지원만 해줘도 그냥 깨집니다.)
위의 스샷은 각각 5레벨 케리건과(땅굴망 활용 당연히 없고, 저 병력도 곧 다 잃어버리는) 공허의 출격(아주 어려움) 15레벨 케리건(땅꿀망 활용, 케리건 전스킬 사용, 땡히드라트리)과 과거의사원(아주 어려움) 맵으로 가스부스팅 요소 없이 4가스로 땡캐리어를 했습니다.
물론 돌을 부술때 포지가는 시간과 자우너이 아까워 3마리 정도 센티널을 뽑습니다만 그 이상 센티널을 뽑든, 포톤으로 돌깨든 그건 자기 재량이고 저는 어차피 뽑지도 않을 뿐더러 리컨스트럭션 업글 안찍어줘서 일끝나면 폭격정찰돌리다 걍 버립니다.. 어차피 확장시간도 어느쪽이건 크게 차이 안납니다.
빌드오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15프로브 생산시작후 미네랄 100되는 순간 파일런건설
2. 쭈욱 프로브 찍다가 미네랄 150되는 순간 게이트웨이 건설
3. 그 후 프로브 생산 바가 중간즘 갈때 75 미네랄 남으면 어시밀레이터 건설 (2회. 프로브 생산은 계속 끊김없음)
4. 2어시밀레이터 완성시 바로 풀프로브. 미네랄에는 15기 남음
5. 그 후 미네랄 프로브 19기 쯤되는 타이밍에 가스 200됨. 넥서스 크로노부스트 솔라포지로 옮기고 미네랄200 모으고 효율 업글 (그 후 태양석 생산 부스트를 위해 크로노부스트 옮기지 않음)
6. 일꾼 23기되가면 미네랄 250, 프로브 계속 눌러주면서 사이버네틱스코어랑 추가 파일런건설(미네랄이 조금씩 남으면 확장 돌덩이에 랠리 찍고 센티널 생산)
7. 저그, 테란이면 1번, 프로토스면 2번스킬로 첫 러쉬 쉽게 막음 (전맵 공통)
8. 방어 후 업글여부 관련없이 쿨돌면 바로 글로벌 크로노부스트 발동, 태양석 포인트 축적하면서 프로브째기
9. 자원되는대로 시타델오브 아둔 올려줌. 프로브는 승천의 사슬 제외 확장에 랠리찍고 끊이지 않게 생산
10. 센티널 3마리에서 생산중단 후 돌깨지면 타이밍 대로 넥서스 짓고 가스 되는대로 태양석효율 업글
11. 업글 실시후 자원되는대로 스타게이트-플릿비콘 순으로 올라감.
12. 확장 넥서스 완성시 프로브 계속 눌렀으면 가스에 다 넣고도 11~13기 미네랄에 붙음. 바로 활성화하고, 크로노부스트는 스타게이트로 옮김
- 중간중간오는 병력은 센티널이나 일꾼으로 미리 시야확보하고 폭격으로 제거
13. 여기서 폭격특화면 효율 3단계, 아니면 그냥 바로 케리어 생산시작. 폭격특화 아닌경우 캐리어 생산타이밍에 공업이랑 캐리어수리업 누를 수 있는데 전부 걸어넣고 타이밍 맞춰서 최대한 빨리 글로벌 크로노부스트 사용(태양석 재충전)
그후는 뭐.. 모으다가 스타게이트 하나 더 올리는 식으로 해서 계속 생산하고, 캐리어는 인터셉터 출격시키고 계속 타겟 바꿔주면서 도망다니면서 살림
효율외에 솔라포지 업그레이드 하나도 필요없는게, 폭격자체가 충분히 쎄고, 케리어 어차피 4기 넘어가면 잘 죽지도 않아서 굳이 5마리로 수리 늘릴필요도 없음. 업글도 어차피 인터셉터가 맞고 수리당함으로 공업만 하면 끝
결과적으로 캐리어만으로 20분대 맵은 140대 인구, 30분대는 200인구 채움 (스완붙으면 20분대에서도 200가까이 가능) 딜도 보라준이나 레이너 같은 사기꾼들아니면 앵간히 잘때립니다.
주의점은 크로노부스트는 쿨 끝나는대로 눌러서 태양석 최대한 모으고, 업글/생산은 그 타이밍에 맞춰야지, 역으로 가면 효율이 안나온다는 점입니다. 또한 스킬은 무조건 공중공격이 가능한 애들부터 조져야합니다. 본진난입되도 어차피 수리 붙으니까 버티면서 캐리어로 까면 됩니다.
하지만 이 전략은 초반에 스킬이 한번 꼬이면 망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 전략을 간략히 소개해드리자면...
I. 땡멸자
시타델에 효율 2업까지는 똑같고 그 후로 멸자 찍으면서 최대한 빨리 로봇틱스베이 올리고 쉐도우캐논 업글. 그 후 로보에서 불멸자 계속 생산(당연히 넥서스 크로노부스트는 여기와 태양제련소에 걸려있어야함). 잘 죽지 않기 때문에 랠리를 불멸자 하나로 찍어주면 앵간하면 끝날때까지 계속감. 공중유닛은 잘 뭉치니 글로벌스킬로 조지거나 남는거는 쉐도우캐논으로 저격(사정거리 13으로 시즈모드와 동일. 다만 인스턴트 아니고, 중간에 끊길 수 있음으로 주의. 쿨이 긴건아닌데 애매하게 깁니다.). 주요 타겟에 대한 설명하자면 소형~중형들은 대부분 풀 1방, 무리군주는 풀로 2방, 공중혼종은 5~6방으로 기억. 어차피 스킬로 쓸고 들어가면 개체수 얼마 안되니 편하게 찍거나 아니면 들어갈때 미리 찍어놓고 뭉치면 스킬 갈겨도 됨. 승천의 사슬에서도 쉐도우캐논+1번스킬 로 보너스 목표도 쉽게 잡음. 특징은 이쪽은 미네랄이 훨씬 빡빡함. 그래서 업도 좀 빨리 눌러줄 수 있고, 지상업이기 때문에 시타델 업그레이드도 조금씩 눌러주면 다른 관문유닛도 섞기 매우 편한 유연성 있는 빌드. 또한 풀업시 중장갑 대미지 65로 지상혼종들은 그냥 누워버려서 병력관리 매우 쉬움. 옵저버나 스캔과 연계시 적의 시야 밖에서 쉐도우캐논과 스킬들로 극딜때리는 방법도 가능
II. 에너자이저+센티널
저그가 아닌경우 대 메카닉용으로 활용. 시타델 이후 더 이상 테크 올리지 않고 센티널을 주로 생산, 에너자이저를 보조로 생산하여 센티널 몸빵에 에너자이저로 주요 기계유닛 뺐어오기. 최종테크유닛들이나 디텍터 유닛들을 대상으로하며, 나머지 잡 메카 및 병력은 스킬과 센티널로 청소. 200을 가장 빨리 채우기 쉬운 테크트리이나 에너자이저를 크게 잃을경우 게임 그대로 터짐.
병력카락스 절대 안약합니다. 보라준, 레이너가 리스크도 없이 이상하게 쎈거지.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