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 플레이할 때 비로소 느끼는 점

첫 공세 대비를 안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음;

 

가뜩이나 첫 공세 막기 제일 빡센 사령관이 케리건인데 동맹이 나몰라라 하고 있으면 미워 죽겠음..

 

특히 동맹이 레이너일 때 벙커 안짓는 사람 엄청 많더군요; 그렇다고 지뢰까는 것도 아니고

 

동맹이 케리건이면 최소한 첫 공세 방어는 같이 해줍시당.. 

 

케리건한테 초반 가시 촉수는 자원활성화에 너무 타격을 줌..

동맹이 캐리건이면, 2번째 웨이브는 케리건이 자원수급도해주면서 막아주니까
1번째 웨이브는 본인이 막아줍시다
예? 아르타니스님??

각 사령관별 1렙 막는 방법
레이너 -> 밴쉬 소환해서 막음 or 벙커
자가라 -> 맹독충 둥지면 걍 막음
스완 -> 터렛을 짓던가 아니면 로보트 4-6기 떨굼
보라준 -> 바위 박살내고 남은 암기 특공대
카락스 -> 슈팅게임


아르타니스 -> 바위 박살내기 위해 소환했던 광전사 4-8마리..

아르타니스가 결국 문제인데... 막상 해보면 아르타니스도 고민이 많아요 ㅜㅜ
저도 아르타니스로 처음 만랩을 찍었다보니 당시에는 다른 지도자가 아주어려움을 어떻게 막는지 모르게되고 그러다보면
아르타니스 고유의 빌드를 타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1~2웨이브가 아르타니스에게도 쉽지가 않더군요.
바위부술때에는 3광전사면 충분한데 3마리만으로 1웨이브야 슈팅+3광전사로 막는데 2웨이브때에는 멀티활성화와 가스유닛 조합때문에 물량이 엄청나게 부족한 타이밍이 생깁니다. 그래서 2웨이브는 같이 막아줘야하죠...(그래서 사원맵이 초반에 상당히 힘듬)
아르타니스도 케리건보다도 더욱 팀원의 보호가 필요한 지도자입니다 ㅜㅜ 미워하지마세요

ㄴ 공감; 전 알타할 때 병력 최소로 뽑고 테크타는 플레이 위주로 해서 초반 안도와주면 빡셈;

음.. 저같은 경우에는 첫번째 저글링 18마리, 퀸 2마리로 막습니다. 실수해서 퀸이 죽어버리면 살짝 멘붕하고요; 공중 유닛 등장하기 전까지는 보통 저글링을 소모품으로 많이 쓰게 되고 테크는 좀 천천히 올리네요.

확실히 케리건 할 때는 동맹 눈치를 많이 보게 됨.

가뜩이나 일꾼 빡빡하고 업돌릴거 많아서 최소한의 병력으로 첫공세를 막고싶음...

아르타니스랑 카락스는 수정탑 하나만 지어놓으면 막습니다.
정확히는 적 웨이브가 수정탑 때리느라 가만히 있을때 궤도포격 쓰면
아르타니스라도 한두발쯤 남기기도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