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카락스 공략1

게임 좀 하다가 카락스를 잘 못다루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략한번 올려봅니다.

같은편 카락스 보고 답답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사원 op인만큼 일단을 사원맵부터 들어갑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카락스는 자원을 많이 먹습니다. 무조건 멀티 활성화가 빨라야 합니다.

더 나은 효율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저는 아래대로 갑니다. 

15 프로브-> 파일론 -> 포지 -> 18프로브 -> 가스 -> 포톤 2개 -> 22프로브 -> 관문 -> 넥서스 -> 인공제어소 -> 파일런 -> 테크

여기까지는 전 맵 공통으로 가져갑니다. 

 

 

초반러쉬는 파일런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포톤이 있으면 안정적이지만 많이 깔면 멀티 활성화가 늦어집니다. 어지간하면 아둔의 창으로 정리를 하되, 첫번째 공세는 첫번째 스킬로 넘깁니다. 태양의 창은 두번째 공세에 써주는게 좋습니다.  

 

혼종을 처리하고 나면 그 다음 공세를 넘기고 곧바로 공허 분쇄자 앞에 광자포를 지어줍니다. 혼종 후 두번째 공세 들어오면 공허분쇄자가 나타나니 그 사이에 가주는게 편합니다. 물론 이런건 사원체력을 풀로 채우고 싶을때 하는거고, 무난하게 하고 싶을때는혼종 후 두번째 공세 넘기고 가도 상관 없습니다.  

 

 

네번째 공세는 정화광선으로 정리해줍니다. 공세 정리하고 시간이 남으면 옆에 보너스 위치에 있는 병력을 정리해줍니다. 포톤 2개면 공허분쇄자는 그냥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광자포를 깔아두면 첫번째 보너스에서는 신경을 꺼도 됩니다.  

 

 

그 다음은 양 사이드에 오는 공세는 적당히 막으세요. 여기에 힘을 들여서 지어도 좋지만 저는 적당히 아래정도로 하고 아둔의 창으로 막습니다.  

사이드 공세가 몇번 오는지 까먹었는데.. 적당히 넘기고 두번째 공허분쇄자에게도 광자포를 깔아줍니다. 주변정리는 질럿으로 하면 충분합니다. 광전사 재구축 업그레이드? 부활 업그레이드만 하면 두줄만 있으면 사이드 한 라인 밀 정도는 됩니다. 예전에는 그냥 포토 러쉬로 한 라인을 그냥 광자포로 깔아버렸었는데 광전사가 더 낫더군요. 

 

 

두번째 분쇄자를 처리하고 난 다음는 1시방향 공세입니다. 첫번째 드랍은 태양의 창으로 내리기 전에 그냥 녹여 주시고 두번째 소환+드랍은 이 즈음에서 정화광선으로 지지세요. 유지시간이 공세 다 막을 정도는 됩니다.

미니맵 보면 아시겠지만 이 즈음이면 5시방향은 다 정리됩니다. 미리미리 광전사 옮겨두는게 좋겠죠. 

 

 

세번째 분쇄자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광전사가 붙어서 좀더 빠르게 잡네요. 

 

 

세번째 공허 분쇄자가 끝나고 나면 이제 본진에 소환될 차례입니다. 많이 깔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히 까세요. 그냥 어그로 끌고 깨지는 용도라 포탑 두어개에 배터리 하나정도면 충분합니다. 스샷을 못찍어서 이건 끝나기 전에 찍은거지만 대충 이렇게 깔아두면 됩니다. 아둔의 창과 광전사만 있어도 어지간하면 다 막습니다. 아군이 있으면 신경쓸게 적어져서 더 좋죠. 

 

 

 

그 다음에는 공세 오기전의 위치에 광자포+ 케이다린 초석을 깔아줍니다. 이건 공략이랍시고 양쪽 리젠 위치에다가 포탑을 깔아뒀는데 이렇게 하면 할게 없어진 아군이 제 기지를 부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몇번 경험한 다음에는 제 라인만 막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아둔의 창 놀이 하면서 시간 때우면 됩니다.

 

결과 창입니다. 

 

같이 하던 분도 12레벨이지만 잘 해주셔서 이런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사원 체력 안깎이고 클리어 하는게 카락스는 정말 편합니다. 정말 편해요. 사원맵에서는 카락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적당히 하면서 아군을 믿어주는게 자원도 남고 편하겠죠. 

 

으으 역시 사원맵은 외워야하는군요....

문제가... 다른 협동전 캐릭들은 딱히 웨이브의 타이밍, 물량, 건설 위치, 건설 타이밍, 건설에 들어가는 자원량 같은걸 고려안하고 그냥 거의 평소하던데로 하면 클리어가 되는데 카락스는 그 좋다는 디펜스에서 조차도 심시티를 연구를 좀 해야된다는게 단점이 크죠...
카락스 글쓴이가 되게 잘쓰는듯... 무슨 옆구리 웨이브를 저정도 타워로 막는다는거 자체가 대단한듯...;;

순데렐라/ 좀 많이하다보니 외운거긴 합니다; 굳이 나가서 건설하지 않고 언덕위에서만 막아둬도 쓸만해요.
협동전유저/ 광전사도 좀 섞입니다. 스샷에는 안나왔네요. 몇판 하다보면 익숙해져요 :)

아어맞나요?

네 맞습니다. 사원 체력을 봐주세요.

카락스 어렵던데, 자세한 공략 감사합니다 ㅎㅎ 추천드렸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