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격노를 그림자타격스킬로 바꾸면 어떨까요

 

 

현재 갓-라준의

암흑기사단은

 

노 코스트성 사용스킬만 3개(그림자 격노, 점멸, 공허 정지장)

적용되는 패시브 스킬은 무려 6개로 (영구은폐, 그림자 장막, 긴급귀환, 영구은폐, 아둔의장막 -> 이건 보호막 뻥튀기, 생산가격감소)로

 

 

 

 

 

 

 

켐페인 암흑기사 3총사에

 

 

점멸을 합친것보다 더 좋죠...

 

 

 

 

이중에서 현재 갓-라준 암흑기사의 가장 사기성 스킬은

순위로 매기자면

 

1. 그림자 격노

2. 점멸

3. 긴급귀환

4. 그림자 장막

5. 아둔의 장막

 

인거 같습니다.

 

 

우선 1번하고 2번 스킬이 제일 크게 문제가 되는게

'근접 유닛인 암흑기사한테 선공권'이 주어진다는 겁니다.

 

 

근접유닛은 일단 붙어야 때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붙으러 가는 동안에는 원거리 유닛한테 쳐맞을수밖에 없어서

선공권이 원거리 유닛한테 있는데

 

 

그림자 격노는 스킬 범위안에 원거리 유닛이 들어가면 먼저때리고

점멸은 원거리 유닛한테 한번에 근접해버리니

 

 

선공권이 암흑기사한테 있습니다.

여기에 그림자 격노는 무적기여서 일방적으로 때려버리죠

그리고 그림자 격노는 쿨도 짧은 대다가 자동스킬시전으로 되어있어서 유저의 조작도 그렇게 필요치 않게 되어있습니다.

 

 

 

이 스킬을

 

 

제라툴이 갖고있는 여러 스킬중 하나인

 

 

 

그림자 타격으로 바꾸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영웅급 스킬을 가져가는거니 쿨타임도 늘려야 하고 데미지도 낮춰야 하죠

 

 

 

 

그림자 격노를 그림자 타격으로 바꾸면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1. 혼자 5마리 적을 무쌍으로 무적으로 패버리는 그림자 격노와는 다르게

그림자 타격은 단일타겟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는 것임 -> 어둠속에서 적을 습격하는 컨샙인 암흑기사한테는 이게 더 스킬컨샙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2. 선공권이 2개에서 1개로 줄어듬 -> 암흑기사의 선공권은 그림자격노, 점멸 2개로 구성되어있지만 이중 그림자 격노를 그림자 타격으로 바꾸면 선공권이 한개로 줄어듭니다.

그림자 타격의 경우 스킬범위가 근접유닛  평타범위랑 동일하거든요 얘도 붙어서 때려야합니다.

 

3. 암흑기사의 자동스킬이 한개 줄고 수동스킬이 한개 늘어남 -> 그림자 격노는 자동으로 쿨이 돌아가는 스킬입니다.

이걸 그림자 타격으로 바꾸면 수동스킬로 변경이 되는데 이는 유저가 일일히 스킬을 사용해야 하는 압박을 주는게 가능하죠

 

카락스의 불멸자 그림자포가 수동스킬이어서 별도의 조작을 가해야 하는 것처럼말이죠

이게 좋은 이유가

보라준은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하는 사령관입니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스킬이 많은것보다는 수동으로 돌아가는 스킬을 늘려서 유저의 더 많은 컨트롤이 가해져야 하는것이 맞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라준의 '암흑기사'는 모든 유닛이 암흑기사 - 레사나 부족 유닛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레사나 부족은 장착하는 무기도 단검 하나뿐인데 그림자 격노를 쓰는건

단검보다는

아무래도 제라타이 부족이 들고다니는 쌍칼 낫자루에 좀더 어울린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라준의 암흑기사는 레사나 부족유닛으로만 나오기에 그림자 격노보다는

제라툴의 그림자 타격스킬을 쓰는게 더 어울린다 생각하며 스킬을 이렇게 변경하면 어떨까 하더군요

물론 인게임 초상화도 레사나 부족 초상화로 바꾸면 더 좋다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그림자 파수대는  

 

그냥 그림자 격노 스킬을 가지고 있는걸로

(얘는 인게임 모델링도 제라타이 부족이고 또 아둔창 스킬로 소환하는 애니까 생산하는 암흑기사와는 차별성이 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문에서 생산하는 암흑기사랑

아둔창 스킬로 소환하는 암흑기사의 스킬셋을 약간 달리하면 아무래도 그림자 파수대의 운용도 더 탄력을 받을거고요

 

 

 

 

 

 

 

 

 

추가적으로 암흑수정탑은 은폐장을 생성하는데요

 

현재의 긴급귀환, 그림자 장막같은

은폐또는 잠복한 유닛이 죽으면 주 연결체로 귀환 하는 패시브스킬과

은폐한 유닛의 보호막 재생속도가 증가하는 패시브 스킬은

 

 

모두 암흑수정탑의 은폐장 안에서만 발동되게 바꾸면 좋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저 두 사기 패시브 스킬은 암흑기사만 수혜를 받는게 아니라

 

 

해적선도 수혜를 받고 있거든요

 

 

암흑수정탑의 은폐장 범위안에서만 패시브 스킬이 발동하게 한다면

영구은폐스킬을 달고있는 유닛의 생존력이 크게 하락할것이고

또 전략적으로 암흑수정탑을 소환하게끔 해서

 

암흑수정탑을 적절한 위치에 잘 소환하는 유저가 보라준을 잘하는 유저로 바뀔 수 있거든요

 

 

 

 

 

결론을 내리면 이겁니다.

 

1. 관문에서 생산하는 '암흑기사'는 자동시전+다중타겟+무적+범위스킬인 그림자격노를

수동 시전+단일타겟+근접스킬인 그림자 타격으로 변경

 

2. 더불어서 관문에서 생산하는 '암흑기사'는 3D모델링에 맞게 레사나 부족 초상화로 변경

3. 그림자 파수대는 제라타이 부족이기에 그림자 격노 스킬을 그대로 유지

4. 긴급귀환, 그림자 장막은 '은폐'한 유닛이라면 모두 적용되는 패시브인데

이를 암흑수정탑 은폐장 안에서만 적용되게 바꿈

(EX. 아군 은폐 또는 잠복한 유닛이 -> 암흑수정탑 은폐장 범위내의 유닛이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주 구조물로 귀환합니다)

 

5. 어둠속의 습격도 긴급귀환, 그림자 장막처럼 바꿔도 되고 안바꿔도되고

솔직히 공격력 버프가 그렇게 크게 사기는 아니어서

생존력이 무한대에 가까운게 사기인것이라..

 

 

 

 

 

 

 

 

PS.

 

 

제라타이 부족 무기에 엄마를 잃은 슬픔에 모두를 썰어버리는 보라준의 강력함은

제라타이 부족인 그림자 파수대까지만 유지하고

 

 

 

 

관문에서 생산하는 '레사나'부족은 같은 레사나 부족의 암살을 참 좋아하는 제라툴 스킬을 따라가는게

저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단검으로 막 여러유닛 왓다갓다 써는게 말이됩니까

그림자 격노 스킬모션도 잘 보면 제라타이 부족의 그림자 낫으로 쓰는것처럼 되어있죠

 

 

 

무기도 암흑기사는 제라툴의 강화 변형 차원검과 동일한 변형 차원검을 쓰니까 그림자 타격으로

대신 그림자 파수대는 그림자 큰낫쓰니까 보라준처럼 그림자 격노를...

 

 

 

이렇게만.... 

 

이 것도 괜찮긴 한데 그냥 그격 무적 없얘고 암기 체력 낮추은 정도로 간단히 너프해도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애초에 강력한 공격력은 그렇다치고 생존력까지 좋은게 문제여서

생각해보니 암흑기사 6마리 정도만 유지하면 그림자 파수대가 항시 활성화 되어있는 것 이상이네요..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