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 소개 보면서 느낀건데

사령관 소개하고 실제하고 뒤바껴있네요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는 모든 플레이어(초심자 포함)에게 추천한다고 되어있음.

그 말은 좀 쉽단건데 진짜 그런가하면 아니죠

레이너는 토스 걸리면 4~5번째 공세부터 사폭때문에 극한의 산개컨을 해야함 아니면 그냥 병력 갈아주기로 물량을 지속적으로 뽑을줄 알아야하고 특히 궤도 사령부의 중요성을 모르는 레이너들이 은근히 많음

케리건, 아르타니스는 타 사령관 보다 운영 난이도가 높죠

반면에 스완, 자가라, 보라준은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고 되어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아니죠;

물론 스완은 할줄 모르면 그냥 순삭당하는게 일이긴 한데 워낙 방어 효율이 좋아서 꾸역꾸역 모으다가 시밤쾅하면 끝이라

근데 이번에 나온 카락스는 사령관 소개하고 실제하고 딱 맞아 떨어짐. "경험 많은 플레이어"에게 추천.

그렇다고 진짜 경험 많은 플레이어들이 주로 하느냐 하면 아니죠. 그래서 문제가 나타나는 듯

래더 등급에 따라 사용 사령관을 제한할 수도 없으니 그 사령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초심자인지 베테랑인지는 순전 운일듯 합니다 

근데 나름 설명자체는 맞는게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는 클래식 같은 느낌으로 사용가능해서...유닛종류도 다양하고 다분화 되어있죠. 물론 난이도는 완전 별개의 이야기...

블리자드의 기준이 일반 유저들이 생각하는 기준이랑 좀 다른가 봅니다.

보라준 빼면 그나마 공감. 자가라는 초반이 강력하기는 해도 군단충과 맹독충 업글이 안 되어 있는 이상 저렙이 매우 힘들고, 스완은 아시다시피 천공기 타이밍이나 자원 타이밍을 잘 읽어야지 다루기가 수월합니다. 거기다가 손도 많이가니.

그리고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이 세사령관 다루기 쉬운 순위를 따져보면. 아르타니스>>레이너>>케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