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난 공허의 출격 카락스는 참 독특했다

아르타니스인 나는 업적하려고 기사단테크까지만 타고 RTS를 하는데

 

저분은 혼자 타워디펜스를 했다

 

생각해보니 타워디펜스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캠페인이었다.

 

그 망할 가장 강력한 혼종 웨이브도 죽창 / 태양포격 번갈아 날리면서 막고

 

기동력이 부족한 내 용기병들이 커버하지 못하는 곳은 타워가 막고 있고.

 

그는 게임이 끝날때까지 탐사정을 제외한 단 1기의 유닛도 뽑지 않았지만

 

충실히 아군의 역할을 수행하였고

 

단지 거대괴수의 사거리에 의해 광자포가 녹아나길래

 

나는 그저 고기 소환으로 환류를 먹여줄 뿐이었다.

제가 만난 사람은 심지어 수정탑 초석+ 타워로 전진하더니 적 자원지대까지 먹어버리고 적 공허 출격하는 비행장쪽 다 점령함. 초석 부서지고 해도 꿋꿋하게 다시 건설 하더만요.

원래 그렇게 함. 카락스로 하면 제 3멀까지 먹음

카락스 디펜스 맵은 그게 정석 ㅇ

이게 정상인데 그걸 못하는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함)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