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1-11-14 00:26:55 KST | 조회 | 224 |
제목 |
시티와 밴픽 부연1
|
*과연 밴픽은 전략을 유도하는 측면에 있어서 효과적인가?
시티는 전투위주의 AOS 게임이다.
AOS 중에서 시티만큼 개인의 전투역량이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경우는 흔치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전투 게임인 만큼 타 게임과 달리 한 전투에서의 변수가 거의 2초마다 사용하는 스킬마다 있는 수준이니
전투의 승패를 장담하기가 쉽지가 않고, 그로 인해 어떠한 전략이나 팀플을 사용할 때 개개인의 순간적 센스가 필요하다.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면 이미 늦는 경우가 많기 때문)
대부분의 "고수"유저의 경우 사실상 대부분의 전략이나 팀플을 따로 서로 표시하지 않아도 "손에 익어" 있다고 생각이 든다. 밀릴 때의 센스 있는 백업등은 다른 게임같은경우 오더가 잘 해주면 괜찮지만, 시티같은 경우는 오더가 판단해서 오더를 주면 이미 늦다. 바른 선택을 최대한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시티에서의 오더역할은 한타타이밍 포탈타이밍 테러타이밍 정도 잡아주는 일을 제외하곤 크게 부각 되지 않음.
본론의 돌아와서 첫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나름 전략의 다양화를 유도하고 계획적인 게임을 유도할 수도 있지만
실지로 전략을 상대방의 캐릭터에 따라서 짠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전략적인 면이 줄어들거라고 생각이든다.
보통 전략의 대상이 되는 봉인을 하고 시작하므로, 평소보다 오히려 전략을 짤 이유가 줄고,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해도 리그에 들고나올만한 캐릭터는 보통 한정된 숫자 안에 있으므로)
팀별 캐릭상성에 밴픽 전보다 오히려 더 영향을 받는 리그가 되지 않을까 싶다.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