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포모스 김지만 기자]블리즈컨서 군단의 심장에 포함될 내용 대공개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블리즈컨 2011에서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군단의 심장에 등장할 새유닛과 개편안이 공개 됐다.
추가된 새유닛은 테란, 저그, 프로토스 모두 2종 이상으로 블리즈컨 2011 개막식에서 크리스 멧젠 블리자드 부사장이 전세계 유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표 했으며 유닛의 이름 외에 공격 패턴, 특징 등이 공개 됐다.
가장 먼저 프로토스의 새유닛은 Tempest(가칭 폭풍), Replicant(가칭 복제자), Oracle(가칭 예언자)로 Tempest는 공중유닛으로 광역공격을 기본으로 하며 지상과 공중 모두 공격 가능한 유닛이다. Oracle은 서포트 유닛으로 우주관문에서 생산해 여러가지 기술로 적의 개발을 막는 한편 옵저버 역할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Replicant는 거대 유닛을 제외하고 모든 유닛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복사한 대상의 특수 기능과 업그레이드도 복사한다.
테란은 Shredder(가칭 분쇄기)와 WarHound(가칭 투견)가 추가 됐다. WarHound는 지상유닛으로 군수 공장에서 생산하는 보병형 기계 병기로 대공 방사 공격을 한다. Shredder는 군수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유닛으로 이동 모드에서는 공격 능력이 없으나 정지 모드에서는 공중과 지상에 범위 공격을 가하며, 아군 유닛이 해당 범위 내에 들어오면 공격을 멈춘다.
저그에서도 Viper(가칭 살모사)와 SwarmHost(가칭 군단숙주)가 추가 됐다. Viper는 브루드워의 디파일러를 물려받은 느낌이며 다양한 기술들로 아군을 서포트한다. SwarmHost는 저속 지상 유닛으로 기본적인 공격 능력은 없으나 땅속에 숨었을때 ‘식충’이라는 근접 공격 유닛을 생산하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유닛 개편안도 공개됐다. 프로토스는 모선과 우주모함이 없어지며 연결체에 아크보호막(프로토스의 구조물에 추가적인 방어력과 광자포와 같은 공격 능력을 잠시 동안 부여한다)이라는 기술이 새롭게 생긴다. 또 연결체 대규모 소환이라는 기술도 추가됐다.
테란은 가장 먼저 토르가 개편됐다. 토르는 이제 한 기만 소유 가능하며 능력이 대폭 상향됐다. 또 무기고에 융합로를 지어야만 토르를 생산할 수 있다. 또 화염차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BattleHellion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근접전에서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이와함께 유령의 은폐기술 수정과 전투순양함의 한계 반응로 추가, 사신의 기술 등이 수정됐다.
저그는 감시군주가 삭제됐고 타락귀의 타락 능력은 흡입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대체됐다. 울트라리스크에는 잠복 돌진이라는 기술이 추가됐으며 맹독충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땅속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새 유닛과 개편안은 앞으로 출시된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군단의 심장 멀티플레이어 포함될 예정이며 그렇게 된다면 앞으로 스타2 리그 또한 새로운 패턴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만 기자 mani4949@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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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36&article_id=0000053695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