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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7 21:51:25 KST | 조회 |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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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인증 하니까 대학 들어갈 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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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수능.. 그리고 논술.. 감동적인 최종 합격까지
나는 부모님과 주위의 권유로 간판을 중시하여 ㅇㅇ대 ㅇㅇ과를 진학했다
사실 진학할 때만 해도 어느 정도 학과 적성이 맞다고 생각했고..
나는 돈 버는 것 보다는 그런 공부를 하는 게 더 좋다는 철없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간판은 개뿔이고 현실은 인문계는 상경계와 비상경계로 나뉜다는 냉혹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공부도 알고보니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이었지.
그나마 대학 와서도 어중간한 성적에 어영부영 지내다가 결국 군대를 갔다왔다.
이번 학기에 복학했는데 어린 애들이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후배 입장에서 똑똑한 선배를 볼 때와
선배 입장에서 똑똑한 후배를 볼 때는 확실히 달랐다.
그리고 어떤 선배가 고시에 합격했다든지.. 어디 취직했다든지
이런 건 결국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었다.
는 훼이크고 시티디펜스나 하시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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