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가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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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6 23:30:13 KST | 조회 | 259 |
제목 |
왤케 찝찝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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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도는데 3인팟이랑 만났다
나는 그럭저럭 컸는데 아군 2명이 0킬 14뎃과 0킬 15뎃이라 진짜 골까는줄 알았어
12킬 8뎃하면서 힘겹게 싸우는데 14뎃한놈 씨부리는게 가관이더라
"아 내가 다팩만 했어도.." "상대방이 아벨이라 내가 너무 못컸네.."
자꾸 정신 못차리고 이런 소리 하더라
니 실력 없는거라고 타박을 줬더니 자기 존나 고수라고 3:1도 이긴다고 하대
그래서 끝나고 1:1 붙었는데 그냥 허접이었다
근데 이기니까 갑자기 존나 공손하게
"깝쳐서 죄송합니다..."
"다신 안 깝칠게요..."
"지금까지 전 잉여들하고 싸워왔군요.."
"이렇게 빨리 10뎃 위로금 받은거 처음이에요.."
"이런 분인줄 모르고.."
내가 중간에 손발퇴갤한다고 그만하라고 했는데 계속 이런말 하더라
이겨놓고도 찝찝해 막
어린애 사탕 뺏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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