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디펜스 맵이 내려진 사건에 대한 생각

우리는 세상을 너무 이분법 적으로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진보냐 보수냐 좌파냐 우파냐

선한사람이냐 악한사람이냐(세상이 천사같은 사람 아니면 악마같은 사람 이렇게 2부류만 있는것은 아니죠?)

나한테 이익이 되느냐 해가 되느냐

분명 자신한테 더 소중하거나 득이 되는 경우가 있고

다른사람과 사회안에서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 이익을 가지고 다투어야 하기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입장쪽으로 쏠려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야 그것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회구성원들이 이런태도를 계속 견지하게 되다보면 사회는 분열되고 갈등이 고조

되게 됩니다.

하지만 또 대화 타협, 이해로 이 모든 문제를 말끔하게 매듭지을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것이 기본 전제와

과정이 되야겠지요

 

저는 솔직히 시티디펜스를 한번도 해본적은 없습니다.

단지 xp사이트에 오다가 게시판 글 몇개를 보고 알게 되어 와서 여기서 글 몇개를 봣을뿐입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반적으로는  맵제작자가 자신이 만든 맵을 내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이용자 입장에서는 아쉽죠...)

제작자가 금전적인 댓가를 받은것도 아니고 , 상업적인 용도로 이용한것도 아니지요,

물론 이 맵이 개선되고 패치되는데는 이용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결코 적지 않았을겁니다.

 

음 예를 들어보면 어떤 곳에 까페가 있었다고 해보죠, 그 까페가 커피도 맛있고 해서 여러분들이 오셔서

커피맛이 이렇게 됬으면 좋겠다~ 인테리어가 이렇게 됬으면 좋겠다~ 해서 가게가 더 번창했다고 합시다

그러다 주인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게를 문을 닫게 됬습니다. 까페를 운영해서 금전적으로 이익을

취했어도,손님들의 피드백으로 장사가 더 잘됬어도 가게 문을 닫는데는 아무런 도의적, 법적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까페의 커피맛과 인테리어정도의 수준보다는 유즈맵에 대한 이용자의 피드백이 더 본질적으로 직접적이고

핵심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긴 하지만

그 피드백의 내용을 종합하고, 취사선택하고, 적용하고 오류를 수정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나 비난을 감수한다는 점에으로 봐도  이 맵에 대한 제 1순위 권리는 제작자한테 있는 것이죠

 

제 생각에 문제는 제작가 맵을 배포하고 피드백을 하는 과정, 까페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미숙했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맵을 내렸다가 올렸다가를 반복하고 피드백에 과민반응하고, 까페에서 글을 지우고

강퇴시키고 .. 좀 이용자 입장에서나 사실 제작자 본인한테도 좀 아쉬운일이겠지요

물론 맵을 제작하는데 가장 중요한 능력은 말 그대로 맵제작 능력이 1번째이겠지요

저는 주로 소티스를 하는데 그 제작자가 만약 이랬어도 저도 아 이자식 왜이러지 그렇다고 맵을 내리냐라는

반응 충분히 보일거 같습니다 차라리 남한테 양도하지 이런생각도 들것이구요

 

하지만 제작자가 인성이 어떠니..(사실 인성이 좋은건 아니겠지요),  사회생활이 어쩌니 , 나쁜놈이니

하는 말을 게시판에 써가면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것 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아예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감정이 지나쳐서 도를 넘는 비판을 하게 된다면 씨티맵 제작자가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것이랑

뭐가 다를까요?)

 

사람은 다른 사람이 항상 옳고 선한 방향으로 행동해 주길 원합니다.

나도 그렇게 행동하고 다른사람도 그렇게 언제나 행동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실제로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것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 자신이나 주위 친구, 가족분들이나 관계자분들이나..

비판을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남을 비판만 하지말고 자신도 잘못한 일이 없었나? 생각해보고

바꾸는 일을 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요점은  마음에 안든다고 맵을 내려버린건 얼마든지 비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자신을 위해서 사는 인간이라면 얼마든지 그럴수 있고 우리도 살다보면 그럴때가 오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해보시면서 원색적이거나 도를 넘는 비난은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시티디펜스를 한번도 해본적은 없습니다.

여기서 걍 글 내렸구여. 괜히 마물되고 있는 일에 슬쩎 발담궈서 훈계글 남기지 마시죠.

유저들 다 이것저것 형량해서 판단한 거니까요.

솔직히 이번건은 제작자가 욕먹을 만한 일을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시티디펜스를 한번도 해본적은 없습니다.

여기서 걍 글 내렸구여. 괜히 마물되고 있는 일에 슬쩎 발담궈서 훈계글 남기지 마시죠.

유저들 다 이것저것 형량해서 판단한 거니까요.

솔직히 이번건은 제작자가 욕먹을 만한 일을 했습니다.

제 말은 제작자가 잘했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우리도 살면서 잘못 많이 하고 사는데 감정을 좀 자제하고 생각하자 이런 내용입니다. 시티디펜스를 해본적이 없으니 글을 내리셨다고 하시면 제글에 대해서도 읽어보지도 않고 훈계글인지 발을 담군건지 판단하지 마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네, 훈계 다 하셨으면 걍 돌아가세요

ㄴ 슬쩍 발담궈서 훈계하려고 이 긴글을 썼겠습니까?...

별 ㅄ이 다있네... 저따구로 글싸놓고 지는 지가 존나 씨크한줄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