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은 무조건 맞고 남이 하면 무조건 개소리 뇌피셜임

암튼 개소리 뇌피셜임 

그럼 통계 이상의 주장을 통계 이상의 근거 없이 주장하는 게 개소리가 아니라는 거임? 통계라는 수치화된 데이터보다 그냥 직관적으로 자신이 느끼는 지각이나 체감이 수치화된 데이터보다 더 맞다는 게 개소리가 아니라고요?
물론 데이터가 틀릴 수도 있고, 틀릴 수 있으니 안 믿을 순 있겠지만
데이터 이상의 근거가 없을 때에는 데이터가 틀리다는 데까지만 주장할 수 있는 거지
데이터는 틀리고, 이게 맞다라는 주장이 합리적으로 제시될 수 있다는 그 믿음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임?

내가 하는 말은,
내가 밸런스에 대해 하는 생각에 근거하지 않음. 그게 차이점임.
나는 지표에 근거하지 내 뇌피셜에 근거하지 않음.
지표에 근거하지 않고 뇌피셜 지껄일 때는 스스로 뇌피셜 쓴다고 인정하구요.

근데 님들은 어떰?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뇌피셜을 지꺼이면서
그게 수치화된 데이터보다 더 정확하다고 당당하게 주장하시잖아요.
그런 태도가 아주 불합리하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