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의 미스테리

공대지 측면에서만 보겠음. 그리고 경기 보고 느낀 점임.

중력자 광선 하나때문에, 전천후 지원가 역할도 맡음.

 

대상 지상유닛에게 단순 디버프(이속감소, 방어력 감소 등)를 먹이는 게 아니라, 행동 불가(스턴)이라는 엄청난 것을 먹여버리고

따라서 적이 도망가는 것도 불가능하고, 각개격파에 용이함. 스1 커세어(해적선)로도 못 하는 걸, 스2 불사조가 해냄.

각개격파로 인해 우위를 점해서, 스노우볼링이 가능함. 

참고로 바이킹 체력이 125인데, 불사조는 120/60이라는 점이 눈에 띔.

공대공의 지상 지원 방법이, 바이킹은 전투모드, 과거 타락귀는 타락(디버프)이었는데, 불사조는 스턴이라는 점도 눈에 띔.

단점을 뽑자면 1기가 1스턴이기+행동불가이기 때문에 해병과 같이 다수유닛상대로는 지원역할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점이 있음

들어올렸을 때 해당 불사조가 행동불가인 것도 고려할 점임.

우주관문의 생산 측면에서의 비효율성을 생각할 필요는 있어요 저그처럼 쭉찍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응로가 있어서 두 기씩 나오는 것도 아니고.. 때문에 우관 유닛들은 자원대비 효율적인 경우가 많고 그 중에 하나가 불사조라고 생각해요

바이킹은 가스를 75를 먹고, 우공은 반응로를 붙여도 200/150에 2기씩 생산되며 토스의 광물만 먹는 유닛인 광전사가 단독 행동 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것도 고려할 점이고

중력자 광선은 지원보단 별개의 공대지 타격능력이라고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