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간 광자포에 대한 이야기가 좀 보이는데

스타2는 엄연히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고 로우리스크인 무난한 운영이 있는가 하면 하이리스크인 날빌도 존재합니다. 이에 대한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구요. 오히려 이러한 전략적 다양성이 없다면 너무 뻔해서 지루한 양상만 반복되겠죠.

 

광자포러시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하이리스크인 전략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광자포러시를 당하는게 싫으시면 선산란못을 하시거나 정찰을 하시거나 앞마당에 대군주를 띄워 두세요. 광자포러시에 졌다는 건 운나쁘게 날빌러를 만난 게 아니라 님이 상대방과의 수싸움에서 완벽히 패배한겁니다. 실력이에요.

 

솔직히 광자포 당하고 화내는 건 '저렇게 게임하면 재밌나?' 라는 생각보단 그냥 님이 져서 부들부들 하신 거잖아요?

팀플하면 광자포 러시 짜증이 나는데

물론 짜증이 날 수는 있으나 그게 해당 전략/사용자에 대한 비난으로는 이어질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크.. 이게 참 글이다

광자포러시는 걍 벙커만 지어도 막는데 ㅋㅋ

인정합니다 ^^

팀전에선 해병보다 빨리나오던데 어떡하죠

아마 제 글을 보신거 같은데
전 광자포에 졌다고 한적 없어요 제가 이겼다니까요?
글이나 좀 똑바로 읽어보고 이런글 쓰세요

광자포도 전략일수있지만 하위티어에서 만큼이나 강력한 전략이 아닐 수 없음
이것 때문에 스2 초보유저들의 진입장벽이 커진다는 생각도 해보시지 않으신것 같고
전 스2래더 처음접했을때 광자포러쉬에 게임 접었었습니다
물론 제 친구도 그랬고 저는 돌아왔지만 제 친구는 다시 스2는 생각도 안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자기가 잘 써먹고 다니다가 안좋은 인식생기니까 언플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