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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30 15:30:43 KST | 조회 | 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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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서 패치가 필요한 몇 가지를 꼽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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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과 설계에서 실패한 유닛이나 업그레이드부터 먼저 뜯어 고쳐줄 필요가 있다고 봄.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겠지만, 일단 내 기준에서 빨리 뜯어고쳐야 할 것들을 좀 적어보겠음.
사신 폭탄
블쟈의 의도는 사신이 중후반에 상대의 진형을 붕괴시키는 용도로 쓰길 원했지만, 실상은 그냥 초반 날빌용임. 이렇게 되는 이유가 크게 2가지인데,
1. 사신이 중후반에 교전 기여도가 0에 가까움. 가스를 50이나 퍼먹고, 생산시간도 40초인데 실상 해병보다 나을 게 없음.
2. 중후반에 다른 주력 병력을 컨트롤하면서 체력 60짜리 사신으로 폭탄 던지기 컨트롤 까지 하는 건 입스타에 가까움.
때문에 이를 해결하려면 중후반에 사신의 성능을 강화시키는 업그레이드를 추가하거나, 아니면 사신 폭탄 자체가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지 않게 해야 함. 따라서 다음의 두가지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음.
1) 기술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신 강화. 경추뎀을 주는 것도 가능하고, 체력을 늘리게 하거나, 은폐가 되게 하거나 등등. 아니면 폭탄 자체를 강화하여 투척사거리나 화력, 범위 등을 강화시키는 업그레이드를 넣을 수도 있음.
2) 폭탄을 투척이 아닌 스1의 거미지뢰 같은 매설형으로 변경. 이 쪽도 성능에 따라서는 기술실 업그레이드로 넣어야 함.
토르
역시 블쟈의 의도는 거대 카운터인데, 실상은 전혀 그러지 못함. 이렇게 되는 이유 역시 여러 개지만,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그냥 '애매함'. 생산성과 가격도 비싼데, 성능이 애매해서 활용이 어려운 게 토르의 현실임. 이를 해결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그냥 거대추뎀을 넣어주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함.
지상 : 30*2 -> 30 (거대+10)*2 / 천벌포 : 35(+중장갑 15) -> 공속 50% 증가, 35(+거대 15)
인공지능 개편으로 거대 유닛부터 먼저 타격. 따라서 거대공중->거대지상->공중->지상 순으로 공격.
지상 거추뎀이야 굳이 말할 필요 없을 테고, 천벌포의 경우 거대 상대로 DPS가 50% 가량 증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대 유닛 상대로 제법 위협적임. 또한 인공지능 개편으로 우주모함이 파리떼를 앵앵 날려대거나 울트라가 링링과 같이 몰려올 때, 토르가 요격기나 저글링하고 노는 게 아니라 우모하고 울트라부터 줘팸하는 게 가능함. 이후에 토르 기본 방어를 올린다던가, 이속을 올린다던가도 할 수 있겠지만, 일단 거대추뎀을 주는 것부터가 우선이라고 생각함.
군단숙주
블쟈가 원하는 군단숙주는 소수를 뽑아서 테러를 하는 유닛임. 근데 다들 알다시피 군숙의 쓰레기 같은 쿨타임이 이 유닛을 잉여로 만들어 버렸음. 테러 유닛이라는 컨셉 자체를 갈아 엎었으면 하는 바이긴 하지만, 이 컨셉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군숙을 써먹을 수 있으려면 둘 중 하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1. 60초라는 비정상적으로 긴 식충 생성 시간을 줄이든가
2. 아니면 식충의 생존시간, 내지는 이동속도라도 늘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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