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공홈에 올리기 전에 플엑에 올려 보는 몇 가지 패치 방안

공홈에 올리려고 하는데 거긴 피드백이 느리고 성골/진골 스투충이 잘 없어서 여기에도 글 올립니다

 

풍부한 경험이 묻어나고 근거가 있는 피드백은 모두 환영하는 바입니다

 

현재 대격변을 거치면서도 아직까지 많은 유저들이 궁극적으로 원했던 방향의 게임이 만들어진 것 같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들 중에는 테프전에서는 지상 위주의 메카닉의 한계, 저테전에서는 메카닉 대항 조합의 한계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생각한 보안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토르의 방어력 증가(+2) 업그레이드 정착 – 기술실에서 업그레이드/ 융합로 요구

2. 폭풍함 무기의 방어력 무시 업그레이드 정착 – 함대신호소에서 업그레이드

3. 군단숙주 식충의 변화 – 경장갑 속성 삭제, 식충 시체 주위 슬로우 효과 

4. 타락귀의 구버전 타락(대상 공격시 20% 추가피해) 업그레이드 정착 – 둥지탑에서 업그레이드

 

테프전에서 메카닉이 기대한 만큼 자주 사용되지 않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주모함이 메카닉에대하여 하드카운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르가 어느정도 있어도 우주모함에 순식간에 녹아버리죠. 그렇다고 바이킹을 섞는다고 바로 대응되는 것도 아니고요. 해방선과지뢰로 요격기를 죄다 소모시키고 우주모함의 본체를 급습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또한 집정관과 고위기사가 잘 견제한다면 쉽지 않습니다. 결국 답은 토르로도 우주모함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도록 토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토르의 천벌포의 화력은 엄청납니다. 노업 기준으로 중장갑 상대로 dps가 25정도나 되니 말 다했죠.실제로 무리군주와 200대200 싸움을 해도토르가 이깁니다. 다만 우주모함의 dps는 노업기준으로 방어력이 0인 상대로는 50에 근접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토르가 딜을 다 쏟기전에 녹아버리죠. 특히 토르의 방어력 업그레이드보다 우주모함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앞서면 정말로 눈녹듯이 토르가 녹아버립니다. 따라서 토르가 이러한 우주모함의 딜을 보다 잘 견딜 수 있도록 변화시켜야합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토르의 방어력 업그레이드 단계가 우주모함의 공격력 업그레이드 단계보다 1단계 앞설 때까진 우주모함이 토르 상대로 우위입니다. 하지만 두단계가 차이 나면 오히려 토르가 우주모함 상대로 더 강력합니다. 이는 요격기의 공격 방식에 따른 것인데요, 요격기의 1발의 공격력이 노업 기준 5인데, 때문에 상대가 방어력이 1오를수록 해당 상대에 쏟아지는 딜은 20%만큼 꺾이게 됩니다. 토르의 기본 방어력이 1이기에 토르의 방어력 업그레이드와 우주모함의공격력 업그레이드 단계가 동일할 때 토르에 쏟아지는 딜은 대략 40정도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토르의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1이 앞서면 30, 2가 앞서면 20정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두 유닛의 체력은 동일하고 실질 사거리 또한 비슷하기에 두 유닛의 유불리는 단순히 dps만 고려하면 됩니다. 이에 따라 앞에서 말한 듯이 토르의 방어력업그레이드 두 단계 앞서면 토르가 우주모함에 우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지형적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테란은 스캔으로 시야확보가 어렵지 않으므로 해당이 없으며 사거리는 토르가 2만큼 더 김).

 

제 첫 번째 구상은 우선은 우주모함이 토르를 상대로 우위를 지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토르가 앞서는 양상으로바뀌게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융합로가 있을 때 군수공장에 딸린 기술실에서 토르의 방어력을 2만큼 올리는 업그레이드를 도입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면 제가말한 첫 번째 구상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두 번째 구상은 토르에 상성상 밀리는 우주관문 유닛이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로 상성상 약간 밀리거나 토르와 동등한상성관계를 띄게 하는 것입니다. 우선 공허 포격기는 기본 우주관문 유닛이며 이미 버프를 받았기에 제외합니다. 그러면 남은 것은 폭풍함인데, 현재 노업기준으로 폭풍함 대지상 dps는 대략 12입니다. 토르상대로는 11.7정도 되죠. 토르의 중장갑 상대 dps가 25이니 폭풍함의 체력이50 더 많지만 명백한 토르의 우위입니다 (참고로 사거리는 10으로 동일합니다). 단순히 1대1로 싸우면 폭풍함이 토르를 11번 포격해야 하고 토르는 10번 포격해야 하는데 공격속도가 폭풍함이 65%가량 느리므로 결국토르가 거뜬히 이깁니다. 

 

만약에 앞의 토르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정착되었다면, 업그레이드 완료시토르의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2-3단계, 프로토스 공중 유닛 공격력 업그레이드도 2-3 단계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엔 동일하게 3단계 업그레이드된 상대로 비교를 하겠습니다 (다만 우주관문 유닛의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늦게 진행되므로 프로토스 공중 유닛 방어력은 1단계만 된 것으로 가정하겠습니다). 이 경우 폭풍함의 대지상 공격력은 52이고 토르의 공격력은 65입니다.단순히 계산을 하면 토르는 8방으로 폭풍함을 잡고 토르의 추가방어력 노업시 폭풍함은 토르를 9방으로 잡고 업그레이드시에도 9방으로 잡습니다. 여기까지 확실히 토르가 앞서죠. 그러나 폭풍함이 방어력을 무시할수 있게 되면 8방이 됩니다. 한 방이 절약되는 것이죠. 아무리 그렇더라도 공격속도가 폭풍함이 65% 느리기에 당장 놓고싸우면 폭풍함이 불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폭풍함을 컨트롤 하는게 토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보다 용이하고뭉치기가 되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쉽기에 컨트롤 여하에 따라 토르에 비해 우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한 방이 주는 것 또한 토르를 잡기 위해 필요한 폭풍함 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투순양함에대해서 계산한 결과 또한 11방에서 10방으로 한 방 절약되는효과가 있었습니다)

 

dps는 그래도 우주모함이 폭풍함보다 높지만 폭풍함의 높은 내구성, 컨트롤 자유도, 사거리 (우주모함은토르보다 짧기에 선빵을 맞고 때리지만 폭풍함은 토르와 사거리가 같으므로 선빵을 먼저 때릴 수 있음)면에서유리한 면이 있고, 요격기 자체가 지뢰에 잡힐 수 있으므로 방어력 업그레이드된 토르를 상대하는데 폭풍함을쓰는 것이 보다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면 폭풍함이 바이킹에 약하지만 우주모함이 바이킹에 강하므로 테란은 폭풍함을 부대를 격파하기 위해 소모된 토르인구수를 바이킹으로 뽑을 것이고 프로토스는 조합을 위해 얼마만큼의 우주모함을 소모해야 하는지, 바이킹을대비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우주모함을 유지해야하는지 보다 정교하게 계산하게 될 것입니다. 

 

혹자는 전투순양함-밤까마귀 조합을 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폭풍함의 전투순양함 공격력은 풀업기준 10% 내외만강해지는 것이기에(풀업이 아니면 그정도까지도 아님) 조합을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현재 토스가 200에가까운 전순-밤까마귀에 맞출만한 조합이 애매한데, 저는 이들조합에 폭풍함 소수에 공허 다수를 써서 상대를 하는데 문제는 공허는 스플래쉬 공격에 취약하므로 (특히깜짝지뢰) 결국은 폭풍함의 비율을 올려야 한다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폭풍함은 인성비나 인성비 화력은 정말로 별로이며 (심지어전순 상대로도 공허에 밀림)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에 매우 취약하므로 간접적으로 약간의 화력을 올리는것이 오히려 양상을 좋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깜짝 200관문소환은 방어력 업그레이드된 토르(방5업)로 보다 수비하기가 수월해질 것이기에 오히려 대처는 더 쉬워질 것입니다. 따라서정면 대결에 집중하기 수월해질 것입니다. 상술하자면, 프로토스와달리 테란은 지게로봇 때문에 결국엔 추가적인 인구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잉여 인구수를 토르소수에 투자하여 활성화된 멀티에 한 두기 정도 배치하고, 관문 유닛이 공격해오는 지점에 일부 전투순양함만차원도약을 하는 식으로 방어를 하는 것이죠. 전보다 토르가 방어력이 올라가 시간을 잘 벌어줄 것이기에전투순양함이 차원도약 하는 시간 또한 잘 벌어줄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제 저그 유닛에 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현재는 저프전은 저그가약간 우위이지만 저테전은 저그가 밀리는 추세입니다. 특히 염차-사이클론조합의 재발견으로 저그가 대처가 쉽지 않은데, 바궤멸을 쓸 수 있긴 하지만 이 조합은 전차가 나오는순간 무력해지고 사이클론에 노출되면 금방 녹아버리지만 이 조합자체는 사이클론을 쉽게 녹이지는 못하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이처럼 단점이 명백하지만 가성비 및 조합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이외의 해법 또한 잘 갖추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때문에 생각한 것이 군단숙주 숙주에 대한 상향입니다. 현재 군단숙주는인성비는 애매하지만 가성비는 준수합니다. 때문에 적을 테러하기 위해서 뽑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 군단숙주를 기동성이 준수한 염차-사이클론 조합의 카운터로 만드는것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당장 군단숙주를 이들 조합에 뽑기 애매한 이유는 식충이 경장갑 유닛이기에 화염차에 쉽게 녹아버리기 때문이라고생각합니다. 특히 기갑병이 두 번만 구워버리면 순식간에 녹죠. 그러나식충의 경장갑 특성이 사라지면 한 방 더 버틸 수 있게 됩니다. 식충의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딜을 생각한다면결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다만 이걸로는 충분치 않을 것입니다. 분명 식충이 전보다 빨리 죽지 않는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지만 이것 때문에 군단숙주를 이 조합을 상대하기위해 확보하는 데에는 분명히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군단숙주가 4이기 때문에 애초에 많이 뽑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식충으로상대 병력의 진군을 느리게 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듯이 염차-사이클론 조합은 적절히 강한 화력과 비교적높은 체력, 이에 비해 빠른 기동성이 큰 장점입니다. 이중에 하나만 빠진다면 생각 외로 이 조합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식충이 이들의 이동속도를일시적으로 낮출 수 있다면 이들 조합의 장점이 잘 발휘하기 어려워질 것이고, 저그 입장에서는 시간을벌 수 있으므로 이들 조합을 상대하기 위한 후속 병력을 확보하는 것이 용이해질 것입니다. 다만 식충이공격하는 자체로 슬로우 효과가 있으면 컨셉상 불곰의 충격탄과 겹치고, 자칫 군단숙주가 너무 좋아질 문제가있습니다. 때문에 생각한 것이 식충 시체의 슬로우 효과입니다. 식충시체 위를 지나는 적 유닛들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죠. 특히 식충을 뱉는 건 일반적으로 목표물머리 위이기 때문에 상대의 부대를 느리게 하는 것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경우 염차-사이클론은 궤멸충의 담즙에 보다 취약해질 것이고, 후속 병력이 오기전에 쉽게 진군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조합적 측면에서 보면, 바이오닉 상대로는 저그가 링링을 쓰고 여기에뮤탈을 섞거나 감염충으로 잠복 진균을 활용하게 하는 것이고, 메카닉 상대로는 바궤를 쓰는데 이 조합의경우 가스 소모가 링링보다 많기 때문에 감염충을 섞기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감염충 대신에 군단 숙주를활용하여 테란 병력을 보다 잘 상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제 구상입니다. 즉, 군단숙주를 세미 메이지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게 변형하자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언급할 것은 저그의 대공 문제입니다. 공허의 유산 들어와서살모사에 기생폭탄이 생기므로써 타락귀의 타락 스킬이 바꼈는데요, 덕분에 타락귀가 응원귀가 될 경우가줄었지만 타락귀 자체의 대공 화력은 상대적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자리잡은 소수 해방선을 제거하는 경우타락귀에 중추뎀이 없어 꽤 시간이 걸리죠. 그렇다고 소수 공중 유닛에 기생폭탄을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리고 아직은 저테전에서 테란이 전투순양함까지 올리는 경우가 잘 나오지 않지만 맵이 바뀌고 게임이 보다 후반지향적으로 바뀌면 전투순양함-밤까마귀 조합이 대두될 것인데, 기생폭탄은이들 함대에 그닥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타락귀의 대공은 전보다 약해졌으나 전투순양함의 마법 주기들은전보다 짧아지고 쿨타임으로 바껴서 이들 마법들을 잘 쓸 수 있게 되었기에 저그 공중 vs 전투순양함-밤까 조합은 군단의 심장 때보다 테란이 좀더 유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태까지공유에서 테란이 전투순양함 조합을 잘 쓰지 않은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그가 울트라를 선호 테란이 해방선과 유령 조합을 했던 것과 깡뎀은너프된지 오래되었지만 해방선의 공중 스플래쉬 피해가 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대격변 들어서전투순양함이 좋아진 것과 다른 테란 유닛의 너프, 잠복 진균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해방선-바이킹 조합 뿐만 아니라 전투순양함 위주의 부대가 자주 나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때문에 타락귀의 중요성 또한 높아질 것이고 때문에 기존의 타락 업그레이드를 둥지탑에서 가능하게 하여 타락귀가적재 적소 활용될 수 있으면 합니다. 즉, 업그레이드된 타락귀는구버전 타락과 공유 버전 타락 모두를 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조잡해보임

전체적으로 이거저거 막 붙이다보니 조잡하다는 느낌임.
1. 토르는 방어력 증가도 필요하지만, 솔직히 딜이 좋은 편은 아님. 방어력 증가와 거대 상대 딜 증가가 동시에 있어야 거대 카운터로 써먹을 수 있음.
2. 폭풍함은 굳이 방어력 무시 업그레이드를 넣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음.
3. 군숙의 딜레마는 식충 쿨이 짧으면 저그가 군숙만 뽑아서 혐영을 하고, 식충 쿨이 길면 그만큼 인구수 차지하는 잉여가 되기 때문. 이걸 잘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4. 타락귀는 지금도 충분히 셈. 문제는 작정하고 타락귀만 쭉 뽑으면 대공 말고 할 게 없어서 응원귀가 되버리는 고질적 문제가 더 큼.

걍 지금이나은거같은데 변태같은것만 없어진다면

전부 현제벨런스에불필요한 패치라생각되네요 너무후반공중전위주로만생각하고계신거같아요 업그레이드가생긴다해도 토르의기동력문제로 토르를사용할일은없을거같아요 차라리포탑을몇개더짓고 남은인구를정면에투자하는게더이득이죠

한국공홈은 올려봐야 보지도 않아서 소용없는 듯
북미공홈에 올려야 볼 텐데...영작필수

토르 말고는 대체 왜 넣으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근거라고 대는것중에 토르 딜이 쌘편이라는것도 전혀 공감 안됨

메카닉돼지/
1. 애초에 토르를 거대 카운터로 만들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말한것은 단순히 우주모함에 잘 버티는 유닛으로 만들고 후반에는 약간 우위, 폭풍함 상대로는 우위였다가 상황에 따른 열위가 되는 것입니다.
2. 폭풍함의 방어력 무시는 쉽게 말해서는 공 4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구수 대비 화력이 구리지만 꼭 다수를 조합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에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폭풍함의 유틸을 감안해도 인성비 화력이 많이 낮거든요.
3. 님께선 군숙을 일반적인 병력으로 치환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세미 메이지 유닛으로 활용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게 차이인것 같습니다. 제 의견은 군숙을 궤바링의 단점을 메워주는 세미 메이지 유닛으로 만드는 것이지 군심 때처럼 또다른 독립적인 화력 유닛으로 활용되는 것은 반대입니다.
4. 글쎄요. 타락귀가 분명히 인성비, 자원대비 공중에서 좋은 편이지만 카운터가 많다는게 단점인 유닛인데 응원귀가 되는 것을 막아서 단점을 줄이는 것보단 화력을 올려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게, 애초에 저그의 쭉찍 시스템 때문에 단점의 보완이 좋은 패치는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 타락귀의 단점에 기능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 추가요

스타재밋네/ 상황에 따라서 토르 위주로 러쉬를 오는 테란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물론 님처럼 포탑 도배하고 버티면서 전순으로 넘어가거나 다른 조합으로 가는 경우가 있지만 전자의 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하시는 테란 플레이어분도 계시거든요

그리고 저는 후반 함대 위주 전투가 게임을 보다 길게 만들고 이에 따라 보는 맛을 보다 증대시키면서 순삭겜이 되는 것을 막는 한 가지 보안점이 된다고 생각하여 때문에 함대 위주 전투가 보다 많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반만 볼거면 뭐하러 토르를 우모상대로 쓰려고해요??;; 우모모인거 토르로 다잡고 들어오면 토스는 다 뒤지란 소리? 안그래도 이미 배틀이 우모 카운턴데 왜 굳이 토르로 우모를 카운터치려는지 1도 모르겠네요 심지어 배틀은 우모보다 생산시간도 훨씬 짧음

군숙을 저렇게 만들면 걍 감충 쓰고 말죠;

타락귀는 유닛컨셉 자체가 제공권 무조건 잡는 유닛이라 지상전에 도움되면 밸런스 터지는 유닛이고요 응원귀 안만들거면 결국 공중전 능력에 칼대야됨

폭풍함한테 무슨 조잡한 효과 붙이느니 그냥 딜을 올리는게 낫죠... 괜히 이상한 마이크로 만들 우려가 있음 그리고 폭풍함은 이정도가 제대로 된 스펙임

현재 군단숙주 컨셉은 어디까지나 테러 유닛입니다 화염차가 식충을 녹이는게 중요한게 아님

화염차 사이클론 초중반압박을 군숙으로막으려다간 쿨한번빠지고 시체없어지는순간 바로뚤릴거같네요 식충이큰피해도못줄거같고요 후반가면 군숙쓰느니 감염충을쓰고요

해병 바이킹 밤까마귀놔두고 왜 토르를써야될까요 벨런스에큰문제있는유닛도아니고 토르사용하는유저를위해패치를하는건 말도안되고요

저런업그래이드가생겨도 함대전으로갈수는없을거같아요 현제사이클론 화염차후에전차를섞는 지상위주가 훨씬좋고 반응로 사이클론과 전차조합이 가스가워낙많이들어서 중간에 전순밤까마귀로 갈아탈수도없습니다

공감되는 내용이 하나도없네요

Solen/ 후반 유닛의 상성이 보다 유동적으로 바껴서 게임이 보다 역동적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여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 특정조합을 갖춘다고 오랫동안 유불리가 정착되는 것이 아니라 눈치 싸움에 따라 조합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 유무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겠죠. 결국 게임의 역동성 때문입니다.

군숙의 경우는 앞 댓글에서 말한 듯이 염차-사이클론을 상대하는 저그가 가스가 부족하기에 감염충을 다수 확보하기 어렵기에 그 대체제로 활용될 것을 제안한 것입니다. 잠복 진균 후 담즙 대신 슬로우 후 담즙처럼 쓰는 거죠. 거기에 약간의 화력 도움도 있고. 군숙을 테러 뿐만 아니라 조건부로 정면에서 쓰일 수 있게 하여 군단숙주의 역할을 다양화 하자는게 제 의견입니다.

스타재밋네/ 애초에 메카닉 베이스라 해병은 논외여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바이킹 자체가 우주모함에 대하여 카운터가 아니라 토르를 섞어서 토르로 몸뽕을 하면서 바이킹으로 타격하는게 지뢰-해방선을 갖추기 전 우주모함을 상대하는 메카닉 테란의 게임 양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토르를 꼭 뽑게 되더라고요.

함대전으로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시는데, 토르가 우주모함 상대로 강해져서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면 게임이 더 길어져서 해당 함대조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애초에 이 패치로 인해 게임이 길어진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 함대전불가능이야기는 저그전말이였습니다 반응로사이클론을뽑는 메카닉이라면 가스소비가빨라서 전차까지뽑으면서 공중함대가나올수가없거든요 그리고 제가벨런스패치로 착각하고있었네요 함대전까지갔을때 조합과 장기전을위한 패치면 2번은 공격력증가로 4번은 타락귀가너무쎌거같아요 그리고 후반가려면 군심정도는아니라도 맵미네랄양도 패치가필요할거같네요

공감을 떠나 연구 많이 하시고 잘쓰신거 같은데 각 종족에 편협해서 평가하는거 같네요

테란할땐 토스가 짜증났는데 저그하니 테란이 짜증나거든요

전 다야3찌끄레기 유저라 다 공감은 안되지만 너무 자기 종족 기준으로 반박하지 말아주세요. 객관적인 패치'안'이잖아요

안그래도 테프전 테란이 개유리하던데 걍 날로먹고싶으신듯

현 양상이 뭐가 문젠지는 하나도 모르는데 새로운 양상을 억지로 넣는 글로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