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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17 03:21:02 KST | 조회 | 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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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것과 불편한건 약단 다른 개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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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기준으로 썰을 풀자면난 스투만 하는 진골 스투충이고
제 삼촌은 스원만 하는 진골 스원 아재임
삼촌은 지금 나이까지 계속 스원 하고 계시는데
한번은 삼촌이랑 스원으로 내기빵했엇음
3판2승으로 돌렸는데
첫판은 내가 졋음
이후 두판 내리갈굼으로 이김
느낀점이 스투보다는 혈압 올라가는게 적었음
스투에서 하던데로
일꾼견제만 겁나게했는데 삼촌이 둘째판 빡쳐서 때려쳤음
스톰 업글해서 드랍하고
리버 드랍하고
질럿드랍, 별별 개드랍을 그날 다해본듯ㅋㅋㅋㅋㅋㅋㅋ
유닛 4기 쌓일때마다 가서 드랍했는데 이김ㅋㅋㅋㅋㅋㅋ
막판은 전면전 했엇는데 스투 컨트롤 하듯
따라했음 드라군 일렬로 세우면서 슬금슬금 다가가서
히드라 때리고, 체력 깍인거 빼주고. 물론 드랍도 계속함
내기 이기고나서 삼촌한테 치맥 받아먹었는데
삼촌이랑 같이 먹으면서 얘기를 한게
스투 스타일이 그렇냐고 물엇음
ㅇㅅㅇ예 그렇슴다
이러니까 자기는 손 느려서 못한다고함
그러면서 이렇게 겜하는게 스투면 2년 연습해도
실력 안늘꺼 같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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