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팀플 진짜 발암이네...

이번에 늑대해병 초상화 함 얻어보려고 계속 친선전 및 순위전 2대2만 돌렸는데...

겨우 5판 이겨서 얻음.

 

별의 별 사람들 다 만났는데, 광자포 포톤러쉬가는 사람도 만나보고, 올인 러쉬도 만나보고

참 왜 래더가 인기가 없는지 실감이 나더군요. 심지어 우리팀은 상대에게 대놓고 쳐들어오지 말라 해놓고, 그렇게 쳐들어와서 이기는 황당한 시츄레이션도 연출.

 

한 번은 장기전 했는데 그나마 테프전 특유의 200병력을 모을때까지 기다려서 러쉬를 가니까 의외로 승기를 잡기도 하고.

 

최악의 문제점은 그놈의 견제... 왜 사람들이 견제에 징징대는지 직접 플레이해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똥손브론즈가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지만, 참 피곤하게 만들어요. 아주... 사신 견제라던가 의료선 견제라던가, 심지어는 다템 견제까지

참... 진짜 그때 빡쳐서 담판에 저그 두명을 광자포 포톤러쉬로 이겨버리고, 나머지는 그 적팀중 한명 또 걸려서 그냥 꽁승 챙기고... 아 두번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요 참!! 

팀플은 1:1 보다 양상이 더 막장. 광자포로 시작해서 불사조로 끝나는 게임이 다수

그정도면 양호한데 얼마전에는 행성요세 러쉬까지 감행하는 변태도 만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