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지뢰에 관한 생각

사신이 강한 이유와 패치 방향성에 대해 제 생각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사신의 강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죠

자날 후반에서 군심으로 넘어갔을때 생각해볼까요 기본 스펙 자체는 자날 후반이 좋았습니다 건물추가, 경추뎀으로 압도적으로 강한 화력을 가졌습니다만 반응로생산과 체력회복을 가진 군심 사신을 더 자주 사용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생존성 때문이였죠. 물론 주 용도는 테러에서 지속적인 정찰용도로 바뀌었지만 사신은 화력보단 생존성이 더 중요한 유닛인걸 알 수 있습니다.

 

군심에서 자날로 넘어가면서 사신은 다른 스펙 변화 없이 KD8 지뢰를 추가로 얻게 됩니다. 이 KD8 지뢰는 아시다시피 두가지면 모두 강력하게 되었습니다. 지뢰에는 세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지뢰는 10데미지로 평타가 4인 사신에게 상당히 좋은 추가 화력용이 되었고  

두번째는 지뢰를 미리 심어 적이 다가오지 못하게하여 위치적 이점을 이용한 생존성 증가

세번째는 맞으면 뜬다는 것인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지 못할수도 있는 것이 이게 어떻게 보면 스턴이라는 겁니다. 그냥 스턴이 아니라 스턴 + 이동이 되는 차이죠. 지뢰에 걸린 유닛이 버둥버둥 댈때 사신은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죠 평타를 갈기거나(화력) 도망칠수있죠(생존). 여기에 사신이 어떤 선택을하든 유닛이 버둥거리는 동안 암것도 못하는 동안 딜로스가 발생하는데 이것 또한 생존성이 좋아지죠.

 

그래서 저는 이 세번째 부분에서 공중에 뜨는 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패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1~2개의 사신의 경우에 이 너프론 별로 차이가 없겠지만 현재 문제가 되는 3병영 사신처럼 다수를 사용하는 경우 생각보다 큰 너프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