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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12 11:42:50 KST | 조회 | 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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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테프전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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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원 부르드워에서 바이오닉으로는 토스한테 상대가 안되니까 메카닉을 정석적으로 사용했던거처럼
(물론 부르드워 나오고 좀 지나서 블리자드의 밸런스 패치와 유저들의 연구가 합해져 나온게 스원 테프전 메카닉테란임)
스투 테프전은 자날 군심때까지는 마린 불곰 조합이 솔직히 스원 바이오닉에 비해 체감상 1.6~1.7배정도는 쎄다 보니
토스전에 바이오닉테란을 거신 저격용 바이킹과 템플러 저격용 고스트를 섞어가며 정석으로 쓸수 있었지만
공허의유산 들어와서는 불곰의 하향패치와 토스의 게이트유닛들 상향패치(질럿돌진뎀,사도등장)로 인해
단순 마린 불곰 의료선 조합으로 스팀팩 믿고 까불다간
자날 군심과는 다르게 스플래쉬도 없는 토스의 수호방패 지원을 받는 사도 불멸자조합에
어? 어어?? 이게 아닌데?? 하고 힘싸움에서 밀리는 결과를 초래함.
심지어는 지뢰마저 없다면 빠른 방업을 필두로한 때 돌진질럿깡패들과 의료선만 점사해줄 추적자 소수조합에도
맵끝까지 허리만 돌리다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할수도 있게되었음.
이 말은 고로 바이오닉 병력 만으로는 토스한테 안돼 = 스원 부르드워
(물론 스원때도 토스가 테란의 깜짝 바이오닉 빌드를 눈치못챈제 템플러 혹은 리버, 하물며 다크도 없이
앞마당에서 질럿드라군만 적당히 모으다가는 메딕몸빵을 앞세운 바이오닉테란한테 지는 경우도 나올수 있음.
이건 어디까지나 깜짝임 , 정말 눈치만 챈다면 사업드라군으로 마중나가서 짤짤이 컨트롤로
바이오닉 머리수 줄이고 스플래쉬 없이 토스가 이길수 있는 구도임)
하지만 스타2 테란의 불곰이 하향되었다 해도 여전히 스원 부르드워 바이오닉 테란보다는 1.4~1.5 배정도는 강하므로
메카닉(해방선) 유닛을 적절히 섞어 바카닉체제로 토스를 정석적으로 상대할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 말할수 있다.
다만 블리자드가 필연적으로 해주어야 할 패치는 게임의 다양성을 위해 프로게이머들과 일반 유저들의 재능과 성향에
따른 체제 선택권을 주어야 하는데
바로 스타2가 오리지널격인 자유의날개때부터 출시된지 6년차에 접어든 현 시점까지도 단 한번도
정석적으로 봉인해제 되지 못한 대 프로토스전 "메카닉테란" 인것이다.
신유닛 해방선과 싸이클론의 등장으로 프로토스전 메카닉테란은 자날 군심 그 어느때보다 더욱 실현시키기
좋은 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블리자드의 메카닉 유닛 미세조정 패치와 유저들의 연구로 인한 훌륭한 결과물이
기대되기에 이대로 토스전에 주구장창 바카닉만 하고 있기엔 스타2 마지막 확장팩인 공허의유산이 너무나도
보여줄것을 다 못보여주고 있는 아쉬운 상황이란 말이다.
이렇듯 토스전에 메카닉 테란만 활성화된다면
장담컨데 스원 테프전보다 훨씬 다양하고 역동적인 전투를 보게 될수 있을것이다.
일반 유저들도 수비중심적으로 플레이하면서 견제는 간간히 섞어주고 강력한 한방을 좋아한다면 메카닉테란,
약간의 선수비후 메카닉보다는 빠르고 더 정신없는 견제 및 멀티태스킹, 마이크로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바이오닉 중심의 바카닉 테란.
이 두체제를 를 상대하는 토스의 움직임과 플레이 스타일도 달라지기때문에
프로게이머, 일반 유저, 게임을 지켜보는 모든 스타2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도
토스전 메카닉 테란의 등장은 앞서 말했듯 필연적인 핵심 요소인것이다.
30대 아재의 염원을 담아 바이오닉으로는 안되는걸 백번 천번 인정해도
메카닉테란으로는 토스 지상군을 속시원히 쓸어담는 그런 멋진 날이 스타2에도 깃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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