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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03 16:22:27 KST | 조회 | 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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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기억하세요. 지금은 군심이 아닙니다. 공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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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군심 마인드로 저그 확장을 토스가 같이 확장 가져가니깐, 패치후마냥 토스 확장 쉽게 못가져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를 펴신 분들이 있어서 한번 글 적어봅니다.
군심 때야 당연히 가시지옥이나 궤멸충이 없었으니깐 그런 논리가 가능했죠.
허나 지금은 공유입니다. 궤멸충과 가시지옥이 있는 공유 저그라서 대토스전 능력이 상당히 향상되었습니다. 더군다나 확장별 자원수가 줄어들었으니 저그에게 유리하게 되었죠.
과거 모선핵 마나 25를 이용한 운영이 발견되지 전, 즉 확장을 느리게 가져갔을 당시에는 토스는 저그 만났다하면 그날 졌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였지요.
그러다가 모선핵 마나 25를 이용한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토스 물량화가 시작되면서 저그와 토스는 어찌저찌 황밸을 맞춰가게 되었죠.
그러다가 패치가 되니깐 링드랍이니 뭐니 하면서 지금 저프전 초반밸런스가 문제시되는 것이고요.
한마디로 공유는 토스 역시 같이 멀티를 먹으면서 물량화를 이루고 그래야 저그랑 황밸싸움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전 군심마냥 멀티 한개 덜 먹으면서 느긋하게 운영은 그냥 박물관에다 전시하라고 하는 것이 나을 정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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