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드랍 정리

1. 1사도 배치한다고 해도 저지할 수 있는 건 무리하게 달려들어서 잡으려 하는거지

 

바깥쪽 탐사정 툭툭 치고 하나씩 끊는 건 저지할 수 없음

 

2. 피해를 최소화하고 몰아내기 위해서는 과충전을 한 번 써주면 됨

 

하지만 마나 50이 공짜도 아니고, 과충전을 쓰면 당연히 링을 사거리 밖으로 뺌. 링을 잡는 게 아님

 

3. 앞마당 맵의 경우 발업링 찌르기를 막기 위해서는 심시티를 땡겨서 해야 함

 

이 경우 인구수 관리상 본진에 과충전을 쓰기 위해서는 수정탑 하나를 미리 지어놔야 함

 

또한 본진 건물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반응할 수는 있어도 드랍을 미리 캐치하기는 힘듦

 

그리고 본진에 드랍한 링이 앞마당에 못 가는 것도 아니고, 뒷마당 맵도 마찬가지고.

 

4. 게다가 링드랍을 보는 순간 소수 병력이 본진에 수비용으로 묶여있든지 아니면 광자포를 지어주던지 해야 함.

 

어차피 지을 광자포는 어차피 지을 포탑이랑 다를 게 없는 말이고

 

 

이러한 이유로 초반 링드랍은 탐사정 피해 같은 직접적인 피해보다도

 

트리플 타이밍을 크게 지연시킴으로써 보는 운영적 이득이 상당히 큼

근데 이게 웃긴게 군심까지는 광자포안쓰고는 선멀 못했는데, 요즘 패치되도 광과충믿고 심시티도안하고 멀티먹는 토스가 있더라고요...저그처럼 확장 먹으면 털려야죠.

그렇게 먹어도 저그 상대로 유리할지 아닐지 모르니까요

ㄴ 그래서 그것이 가능했던 패치전의 저프전은 황밸이었죠.

율하동일인자/한번 말해보지만 지금은 군심이 아닙니다. 공유에요.

지금 저프는 트리플 같이 먹어도 토스가 질 수 있는 시스템임
군심처럼 멀티 한 개 이상 차이나면 토스가 못이김

과층전은 공짜가 맞ㅇ...

지금도 똑같이 먹으면 저그가 지는데

제가 말한 것의 요지는 패치 이후에도 그렇게 하다가 많이 털린다는 것이고, 실제로 패치 이전과 같이 수정탑 하나로 막겠지 하고 심시티도 안하고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밸런스 부분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닙니다.

광과충 25마나는 분명 문제가 있던 시스템이고, 개인적으로는 초반 견제수단이 아예 없어지면서 저프전 게임이 무조건 물량전으로 갈 수 밖에 없었기에 게임이 더 재미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십시요. 타종족이 초반에 프로토스에 견제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프로토스는 견제가 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불공평하죠. 차라리 궤멸충이나 러커가 강력하면 그것을 너프하면 되지 광과충으로 쉽게 막다가 지금 갑자기 못막는건데 방어타워를 짓든지 심시티를 하든지 막기위해서 충분한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물량전에서 토스와 저그가 비슷하다고 하는 것에도 동의를 못하는게 중후반 물량싸움에서 프로토스가 조합되면 저그는 지상군물량싸움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저그가 그 상황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빠른 체제변환이나 링 돌리기, 한박자 빠른 타이밍러쉬나 러커 라인긋고 버티면서 자원회전력싸움으로 가는 길이지 물량싸움으로 이기는 경우는 딱 한타이밍 아니었나요.

당연히 지상군 물량싸움으로 이기기 힘들죠 바드라궤멸보다 멸자 집정관 고기가 인구수 대비 훨씬 비싼 유닛인데.. 그래서 러커 무군 가는거고

인구수 대비 비싼유닛인데 그럼 그 물량 감당할려고 뽑아놓은 저그 인구수 200 됐을 때 프로토스가 안싸워주면요? 그럼 그냥 압도적으로 밀리고 저그 다음병력 나오기전에 게임 끝납니다. 애초에 그 비싸고 좋은 유닛 구성해서 나올때까지 저그가 막을 방법이 마땅이 없어요. 그래서 러커 라인긋고 테크 올려서 무군 가는 겁니다. 그렇다고 물량 안뽑고 비싼유닛뽑자니 프로토스가 중간에 튀어나오면 압살당하고요. 그럼 저그랑 프로토스 똑같이 쉽게 멀티 막을수있게 저그가 패치되서 저그도 고테크에 비싼유닛들로 200구성되도록 해야 승부가 되죠.

인구수 대비 비싸다 = 모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멀쩡히 있는 러커 뽑으시면 됩니다

러커 나오기전에 다른병력 안뽑으면 프로토스 지상물량에 밀립니다. 그리고 초반에도 사도나 불사조 등등 올까봐 방어타워 투자에 방어병력 무조건 뽑아야되죠. 프로토스는 초반에 병력 별로 안뽑아도되니 모은 돈으로 비싼유닛 모으지만 저그는 초반에 병력뽑으면서 일꾼 효율로 확장 늘리면서 병력 양에서 우위를 계속 가져가야 하는거고요, 근데 프로토스 방어타워나 병력에 초반에 큰 투자 안한다고 저그도 그렇게 하면 초반에 걍 게임 다 끝납니다.

러커 나오기도 전에 멸자 고기로 대규모 병력 뽑아서 오면 그게 실력 차이죠

멀모르시나본데 군심때는 빌드 정석이 선제련소 빌드여서 트리플먹을때도 광자포짓는거지 공유는 아에 제련소더블이 안되는데 먼소리하지 제련소더블하면 링드랍에털리는데 당연히 패치전 토스는 군심보다 트리플을 앞당길수있어서 토스가 할만한거엿지 지금은 동실력자끼리하면 저그가 압도적인데요?

저기 위에 저뻔뻔 좀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