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프리슨어필 | ||
---|---|---|---|
작성일 | 2016-02-03 13:27:47 KST | 조회 | 459 |
제목 |
공허 오면서 보는 입장서 좋아진 점과 나빠진 점들
|
스2 플레이보다 방송 경기 보는 게 더 잼나는 1인입니다
각 종족전을 따져서 보면
1. 프프전:
간단히 말해서 가장 좋아진 종족전, 물론 운영 다 이겨놓고 분열기 한방에 역전터지는 걸 보는 내 입장선
이게 스2 게임인지 스크롤이냐 fps인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있긴한데,,
그래도 구슬 동자 터지는 맛이 쏠쏠합니다. 인생은 한방!
무엇보다 해설진들이 구슬을 볼때마다 우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 하는 게 재미있어요
2. 테테전..
망함의 사례.. 바이오닉vs메카닉이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제 해병,탱료선뿐,,
3. 저저전
원래 망함이었지만 아주 조금은 좋아졌을지도...
온니바퀴 지상전이 많아서 좀 짜증스러웠습니다,. 과거 히드라 추가한 거 정도는 바퀴 조합을 압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옥이 나오면서 후반전 변수가 생겼고.,.. 덤으로 궤멸충 슈팅 게임도 그리 나쁘진 않은듯,
4. 테프전
사도 패치 이후 볼만해짐, 일단 프로토스가 거신을 안 쓰니 불멸자, 고위 기사의 비중이 높아지고
해방선을 견제하기 위해서 공허도 뽑아주고 유닛 양상은 다양해졌음,
테란도 해방선이라는 강력한 유닛이 생겨서 라인 긋기를 시도할 수도 있고
프로토스가 거신류를 안 쓰고 돌광, 사도 등의 사거리 짧은 유닛류의 비중이 늘어나다보니
지뢰도 후반전에 자주 보게 됨, 지뢰가 비록 사거리가 추적자나 공허 등보다는 1 정도 짧지만 해불과 해방선이
보조하면 사거리 1 정도 짧은 건 보완되는 듯,
해방선 잡으려고 앞점멸탄 추적자나 근접하는 공허의 입장서도 지뢰는 무시할게 못 되니까 말이죠
거신 너프로 좋아진 사례를 들자면 프프전과 함께 꼭 들만한 종족전
5. 테저전
개인적으로 안 좋아졌다고 봄. 군심 말기에 바이오닉이 뮤링링에게 좀 밀리는 느낌이었는데 해방선이 생기면서
바이오닉이 뮤링링을 이기는 모습도 자주 보나 싶었는데, 현실은 펌핑 너프까지 겹쳐서 그냥 이기는 정도가 아니라
압당하다 보니 뮤링링vs바이오닉 빈도수가 압도적으로 줄고 보는 맛도 줄음,,
저그야 그렇다쳐도,, 테란은 메카닉 자체를 안 하게 되니 과거와 같은 메카닉-바이오닉 태크의 기대치가 없어지게 됨,
보는 맛이 떨어진 사례.
6. 저프전
좋아졌다고 보는 사례.
일단 과충전이 변형되면서 프로토스도 과거는 그냥 연결체에다 걸면 그만인 것을 수정탑이라는 대가를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어졌고 과충전 너프까지 이어지고 수송 대군주까지 각종 초반 빌드를 자주 보게 됨,
솔직히 저그는 타종족 상대로 초반에 뭔가 걸만한 전략이 한정되어 있는데.. 정말 간만에 보는 느낌
후반전 가면서 지금까지 저그가 모인 프로토스 병력에게 사거리부터 손해를 보면서 힘싸움으로 죽어나가는 게
주모습이였는대 이젠 프로토스가 거신을 아예 봉인해버리고 저그가 가옥을 쓰면서 저그가 사거리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생겨남,
또한 프로토스도 불사조,불멸자,돌광등을 섞어주면서 방어라인을 돌파하는 프로토스 병력과
가촉 등을 지으면서 가옥을 지키려는 저그의 모습이 창과 방패 같아서 볼만해짐
단. 문제점을 들자면 과충전 너프로 프로토스의 수비력이 너무 약화됬고, 궤멸충 찌르기에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기도 많아서, 프로토스의 수비력을 부분을 밸런스적으로 조정해야할 필요는 있는듯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