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de.N | ||
---|---|---|---|
작성일 | 2016-01-29 21:00:54 KST | 조회 | 120 |
제목 |
패치후엔 테란은 저그전이나 토스전이나 뽕치기해서 끝내지 싶은데
|
혹시나 해서 테>저 먼저 언급하고 들어감.
테란의 망할 후반 뒷심 제일 빠지는 부분을 도저히 패치나 보완해줄 생각이 없어보이니 테란은 해방선이 무조건 키 유닛이 될수밖에 없다고 봄. 유령도 키 유닛이긴한데 진짜 손실력 좋은 테란들이 써주지 않는이상 눈보신하긴 힘들거고.
서로 자신의 종족이 가장 강한 방식을 최적화해서 승리를 거머쥐는게 게임의 기본이자 필수인만큼 테란은 해방선으로 라인 갖추고 화력 퍼붓는 게 제일 강한 타이밍이니 그때 최대한의 이득을 보려 할거고, 그 이후로 게임이 흘러갔을때 양상을 꿈꾸기 힘듬.
그럼 결국 남은건 군락유닛이나 함대신호소 유닛 나오기 전에 최대한 피해를 줘서 끝내는게 거의 강요된다는 건데, 군심때부터 이렇게 양상을 강요받는다는 것에 대한 불만은 둘째치고 예전부터 블리자드놈들이 꼭 한번씩 테란에게 엿을 먹이는 패턴이 있음. 그 뽕유닛 너프.
아마 이번 패치 이후로 테프전 성토목소리가 살짝 잦아들면 바로 테저전을 주시하기 시작할거라 차기 너프 1순위는 해방선이 아니라 탱료선이라고 보긴 하지만, 저렇게 극후반 전에 게임을 끝내야 하는 식으로 게임양상을 계속 강요하면서 키 유닛 너프에 대한 불안감도 계속 갖고 있어야 된다는건 확실히 부조리라고 생각함.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