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자와 뒤틀린 상성관계에 대하여

단적인 예로 250/100/4 짜리 불멸자가 300/200/6 짜리

 

울트라나 토르를 이긴다고 해서 언벨이라고는 안하죠.

 

왜냐하면 상성이니까.

 

더 적은 자원과 인구수로도 이기는게 일단은 '상성'이라는 거니까.

 

그러나 현제 불멸자는 불멸자의 상성인 해병과 히드라를 이기는

 

수준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더 적은 인구수와 더 적은 자원량으로도 카운터 칠수 있는게

 

'상성'인데도 말이죠.

 

맞상성이라는 불곰의 경우에는 동인구수든 동자원대이든

 

줘패고 말이죠...

 

이런식으로 현제 스2에는 자날 시절까지만 해도 유지되던 상성이라는 개념이

 

많이 희박해졌습니다. 어짜피 상성이라는 개념을 유지시킬

 

것이라면 이런식의 상황은 뭔가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불멸자는 유령으로 EMP 맞추고도 보호막 풀리는거 기다렸다가 싸워야함;; 이건 아닌거 같음

분광사도없어지면 갓방선으로 응징가능함 상관무임

문제는 멸자킹이 등장하는 타이밍이 갓방선의 등장시기보다

테란이 뽕을 치거나 의료선 배제하고 갓방선부터 올리지 않는 이상

더 빠르다는 거죠. 그리고 그타이밍 때의 멸자킹뽕을 테란이

막아내는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고요.

사도 광자과 너프가 시급함

vs 경장갑 종결자 사도이든 vs 중장갑 종결자 불멸자이든

둘다 상성관계가 너무나도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갓방선도 6~8기 이상 갖춰져야지 테란이 우위에 서는거지

그전 타이밍때의 멸자뽕을 막기가 너무나도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그게 가능한 이유가 과충전 때문인데 테란의 견제가 다 막혀서그렇지 광자과 하향먹고 사도하향먹으면 충분히 할만함 이건 전프로도 인정했음 토스가 저런뽕다되는 이유는 단순함 과충전때문임

군심때 그럼 토스 어케이기셨음 ? 님말대로면 같이 자원먹고 배짼건데 그러면 거신 진출타이밍에 걍 ㅈㅈ 치고 나가야하는데요 ?

그럴지도 모르나 최성훈 vs 안상원 선수의 경기 1세트(?)때

테란이 사도에 거의 피해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상당수의 사도를

조공까지 했음에도 불과하고 그다음에 이어진 트리플 올리면서의

멸자킹뽕에 더블에서 짜내던 해불선 병력이 박살나는걸 보고서는

과연 그정도로 충분한가 회의감이 듭니다...

군심때는 거신빼면 오히려 병영유닛이 관문유닛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하던 시기였으니까요.

거신이나 고위기사가 해불선에 강했던거지 그외의 병력들은

해불선에 강하다고 말하기 힘들었었으니까요. 일단 그 둘만

어떻게든 배제하면 됫으니까요...

그게 과충전때문이라구요 과충전같은 씹사기종빨 방어막이 없으면 토스가 그리 배불리먹을수 있을까요? 그런병력이 갖춰질까요?
그런식으로 배불릴수있다면 저그는 리그 거의 우승각입니다

제가 패치도 안해보고 과하게 징징거리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어쨋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이글의 주제는

불멸자를 예시로한 기존과는 뒤틀린 상성관계인데 멀리와버렷네요..

사실 멸자가 무서운게 아니라 멸자를 몸빵으로하고 때리는 사도가 무서울 뿐..

멸자 그거 emp 처맞아도 켜저서 기달려야 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