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테프전 밸런스만 고치면 딱 맞다고 보는데

테프전 제외하면 스1초기때부터 밸런싱은 약간의 논란이있었음 그렇지만 그걸 깨고 우승하는 선수들이 있기때문에 그 게임의 스토리텔링이 이루어 지는거임 조중혁 고석현 둘다 3대2 명승부로 끝냈는데 왜 이 한경기만 보고 밸런스 타령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종족간의 상성은 그래도 조금씩은 주어저야 한다고봅니다 그게 너무 심하면 문제가 되지만요

테프전 밸붕은 고쳐야 하지만

저테전 밸붕은 스토리 텔링을 위해 남겨야한다



라고 하는 소리임?

난 애초에 종족간 상성이 왜 있어야 하는지 의문임. 종족간 특성이 있어야지, 왜 상성이 있어야 함? RTS의 가장 이상적인 양상은 5:5 황금 밸런스인데.

밸런스의 최종 지향점은 모든종족 5:5 아님?

가을의 전설 효과같은걸 노리기엔 이 판은 상당이 작은데...

모든 종족을 동일하게 디자인 할 수는 없으니 종특의 차이가 될 수는 있고, 이게 상성이 될 수는 있음. 하지만 이걸 당연하게 여길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봄. 뭐 스2가 하스마냥 종족이 9개 쯤 있으면 모르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스1때 종족 상성도 블쟈가 의도한게 아닐텐데

저 테전 밸붕은 제가보기엔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 이 글을 쓴거예요 테란은 저그상대로 초반 견제가 강력하지만 제대로 피해를 주지 못하면 저그는 후반에 무시무시한 풀업 울트라로 해병 불곰을 그냥 무시해 버리죠. 테란이 견제가 강력한건 애초에 그렇게 하라고 컨셉이 잡힌거죠. 견제를 통해 계속 이득을 봐야 이길수 있다고. 하지만 테프전은 사도의 3종족 전체중 가장 사기인 기동성과 탱킹력 때문에 밸런스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구요

요약 : 저 테란유저입니다.

ㄴ저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헤헷

그래서 그 풀업 울트라로 테란 개바른 경기가 몇개인지

사실 황밸은 황밸대로 스토리텔링되요. 선수들만의 진정항 얘기가 벌어질텐데.

ㄴ 스1때 밸붕 악몽도 상당히 악몽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