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종자니 뭐니라는 말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휴...

개인적으로 스타2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스크래프트를 10년 이상한 만큼 RTS에 대한 애정이 있는 30대 사람입니다.

아는 동생의 권유로 스타2를 시작하였다가 재밌어서 클랜 가입도하고, 플엑도 가입(15년 11월 19일)해서 열심히 하며, 주변에 스타2를 권유하였고 4명정도가 함께 하게 되어, 기존 클랜분들께 사정설명하고 따로 친목클랜을 만들어 즐겜유저로 살고 있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애정이 있다보니, 망겜이다 뭐다, 밸런스다 뭐다 등등 게임을 욕하는게 보기 싫어 안적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글을 적었는데, 즐겜 유저다 보니, 래더 유저분들과 의견차이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눈팅, 방송, 고수 리플만 이용하다가 3일전쯤 부터 글을 적었네요. 카라님 부케라는 의혹이 조금이라도 더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상식적으로 부케를 이렇게 쓰진 않겠죠 ㅠㅠ)

 

각설하고 맵핵, 난독 논란중 난독 논란의 한축에 해당하는 분쟁을 만들어 사과드립니다.

저가 처음에 적은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플엑 게시판에 좋은 이야기랑 재미있는 이야기만 가득하길 바랬는데

뭔가 저 스스로 지키지 못한것 같아 부끄럽네요.

 

이런 저가 할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씀드린다면, 추종자니 뭐니 하면서 다른 분들에게 불똥이 튀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같은 의견들도 존재합니다.

같은 의견이라고 추종자라는 식의 마녀사냥은 없었으면 합니다.

 

참...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이렇게 화를 낸적이 없었는데, 사실 돌아보고 나니 민망하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기분 나뻤던 모든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난독이라 글을 못읽겠네요

예를들면꿍디꿍디 님 그 당시 발언이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농담으로 댓글 쓴거구요 저도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테란이 유리하던 시절에도 유저비방 선수비방은 좀 자제해달라고 테란유저가 지금 유저분처럼 글쓰면 참 더러운 비방들이 많이 달렸었죠.

그때에 비교해보면 자정작용이 좀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토스가 테란에게 초중반 뚜까맞던 시절이랑 정확히 대칭되는 지금 시점을 보고 있노라면 밸런스는 돌고 돈다던 말이 세삼 느껴지기도 하고..

뭔 이런 병림픽에 추종자 드립 쳐가면서 싸우는지 ㅋㅋㅋ
밑천 다 들어난 버즈나 키배 이겻다고 기고만장한 카라2나 다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