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자체가 있든 없든 상관없는 전체 스토리의 곁가지니까

그냥 에필로그 스토리만 강화해서 공유를 만드는게 나은게 아닐까요?

공유 스토리는 스타크래프트 메인스트림의 곁가지일 뿐이니까요.

있든 없든 아무 상관없고, 마지막 에필로그 스토리만 중요할 뿐이죠.

 

그럼 아예 공유에서도 레이너와 케리건이 주인공이 되는게 괜찮은것 아닌가요?

아르타니스를 비롯한 모든 프로토스가 적이되고,  

공유 프로토스의 업적을 모두 레이너와 케리건이 했다면 이야기가 훨씬 매끄러워 지잖습니까.

 

황금함대는 레이너와 케리건이 전멸시키고,  

엔디온, 사쿠러스, 아이어는 드라켄 천공기로 행성정화하면,

그만큼 에필로그 스토리가 훨씬 매끄럽게 풀리지 않나요?

 

설정상으로도 케리건이 전투순양함 열몇척을 상대할 수 있다고 나오고

베카로 전투를 봐도 전투순양함 1.5척이 우주모함 1척을 압살할 수 있고

몇척의 전투순양함과 바이킹이 모선도 잡을 수 있으니 황금함대 전멸쯤은 별로 어려운게 아닐 것입니다.

케리건도 황금함대따윈 귀찮을 뿐이라고 인증했으니 말이죠.

스토리는 별로 상관없을지 모르지만 플토유저들때문에 안됨

내가 이거할라고 몇년을 기다렸는데 뭐? 벌레랑 인간으로 플레이한다고?

스토리야 대충 끼워맞추면 어떻게든 된다지만 토스 유저들이 ㅂㄷㅂㄷ 거릴 겁니다.

괜찮을듯 하네요 몇가지 조정만 들어가면.

일단 아이어 프로토스들은 아몬 때문에 전부 전염된다고 해도

제라툴을 비롯한 네라짐 프로토스들이 살아남으니

아몬+프로토스전체 vs 제라툴+케리건+레이너

이렇게 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네요 ㅋㅋ

그리고 프로토스가 아무리 호구 종족이라고 해도 황금함대를 전멸시킬 수준이면 테란과 저그도 멸망 수준이에요. 생각해보면 저그나 테란이 프로토스를 멸망시킬 수 있을련지나 의문. 프로토스가 스토리 상 당한 게 많기로서니 너무 호구로 보시는 거 아닌가.

설정상 저그하고 테란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을걸요?

물론 본편에서 토스 혼자 다 끝낸건 좀 마음에 안들죠. 뭐 저그는 젤나가 고향에서 병력을 많이 잃어서 복구한다고 하고, 테란은 망가지고 부서진 도시 복구에 힘을 쏟느라 전투에 참여 못했다고 설명하지만.... 그냥 귀찮아서 넘긴 느낌이 강함ㅋㅋㅋㅋㅋ 최소한의 지원병력이라도 와서 마지막 미션들을 저테프 합동미션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에필로그는 이미 끝난걸 또 끝내자는 느낌 때문인지.. 플레이어가 본편에 너무 몰입했기 때문인지.. 전혀 웅장하거나 긴박하거나 하지 않음. 그냥 유즈맵같은 느낌.

제라툴 죽은게 마음에 안듬!

차라리 제라툴 아르타니스에게 치명상 입은채로, 도망치고.

케리건+제라툴+아르타니스 한다음에

정화자 깨우고, 탈다림이랑 손잡고 중간에 아르타니스를 비롯한 몇몇 아이어 프로토스 해방시키고

프로토스 + 아몬의 혼종 vs 테란저그 아르타니스 일당+제라툴,네라짐+케리건 해서

대함대 전투 벌였으면 좋았을것 같음.

스토리가 아쉬운 걸로 따지면 군심이 더 심해서 공유 정도면 그냥저냥 납득할 만한 전개였다는 생각이라 큰 불만이 없음. 개인적으로는.

제라툴은 그래도 멋지게 죽어서 불만은 없음.... 크.... 지금 생각해도 소름ㅋㅋㅋ
저도 메카닉돼지님처럼 군단의 심장 스토리가 워낙 똥망이었기에 별 생각 없이 봤던거 같음.

세종족 모두 합심해서 아몬에 대항해야 하니까요
프로토스가 아몬에 대항하게 된 이유와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건 그냥 게임 서술 방식 차이임. 스1의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거랑 스2에서 한종족 한종족에 집중되고 인물에 집중되다보니 당연히 그헌 부분이고. 세종족 합심이라는건 매너리즘에 너무 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을거임. 세종족 합심은 누가봐도 워3 오리지널 엔딩이에요.

사실 스투가 좀 과하게 자신들의 클리셰와 반대로 가기위해서 노력한것도 있음.

공유 솔직히 제라툴로 플레이할줄알았는대..

아몬이 나온 순간부터 힘을 합쳐 무찌르는 시나리오는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한 종족이 방관하는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배반을 집어넣거나 그러기는 남은 캠페인 갯수가 좀 짧은 감도 있지않아 있고 풀어내기 어려울것 같아요

포니테일/사실상 테란 저그는 방관했잖음. 테란이야 아몬한테 쳐맞고 있었고, 저그는 진짜로 방관했고...공유는 그런 부분을 좀 더 매끄럽게 풀어낸게 좋은것이고

잉 마지막 에필로그가 같이 싸웠다 이거 아닌가요
그냥 프로토스 위주의 시나리오니까 방관처럼 보인거 아닐까요?
자가라 나오는 장면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에필로그는 딴 건 몰라도 마지막 아몬의 최후에서 돌덩이 7개만 깨부수고 끝인 게 너무 맘에 안듦. 스타크래프트 사가의 최종결전에서 아몬이랑 제대로 맞붙지도 않고 수정 깨고 빔으로 이마탁이라니...

에필로그는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가 아니라 스타2 에필로그인데 그건 당연한거죠..제 이야기는 에필로그를 강화해서 공유를 만들자고 하니까 하는 이야기임. 프로토스 이야기인데 왜 삼 종족 통합 이야기가 나오나요.

워3 오리지널때도 그 통합 이야기때문에 나이트 엘프 이야기가 빈약하다 못해서 캐릭터가 휘청댔잖아요.

제 말은 삼종족 힘을 합치는 모습을 위해 공유에서 토스의 이야기를 풀어내야한다는 말이었는뎅

아 죄송 저한테 한 말이 아니었군여

저는 그냥 저 본문에 관한 이야기였음.

'그냥 에필로그 스토리만 강화해서 공유를 만드는게 나은게 아닐까요? 공유 스토리는 스타크래프트 메인스트림의 곁가지일 뿐이니까요. 있든 없든 아무 상관없고, 마지막 에필로그 스토리만 중요할 뿐이죠.'

이거에 대해서

아닌데 맞는건가

아 아니군여 ㅋㅋ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임 삼종족 통합을 프로토스 이야기까지 와서 풀어내는건 프로토스 이야기에 훼손이 갈수도 있으니까 지금이 괜찮았따. 어짜피 삼종족 통합 이야기 에필로그에서 풀어냈는데 굳이 그걸 에필로그 공허의 유산 합쳐야겠느냐. 그럴꺼면 에필로그를 늘리면 됬지.

에필로그를 하나만 더 추가했었다면
공허 속으로- 프로토스
영겁의 정수- 테란
아몬의 최후- 저그
그리고 공허수정을 박살내고 방어막 무력화 후 케리건과 아몬의 최후결전- 젤나가

설정상으로도 케리건이 전투순양함 열몇척을 상대할 수 있다고 나오고
베카로 전투를 봐도 전투순양함 1.5척이 우주모함 1척을 압살할 수 있고
몇척의 전투순양함과 바이킹이 모선도 잡을 수 있으니 황금함대 전멸쯤은 별로 어려운게 아닐 것입니다.
케리건도 황금함대따윈 귀찮을 뿐이라고 인증했으니 말이죠.

.
ㄴ.....토스 너무 과소평가한 거 아닌가요?? 베카로는 어디까지나 뒷통수 노리다가 그리된 것이고, 레이너가 정화모선 격퇴한건 진짜 레이너 특공대라고밖에는 할 수 없는 향운이었는데. 그리고 그 케리건도 결코 황금함대 얕보지 않았는데...무슨 이런 왜곡을;; 결정적으로 그 황금함대보다 위력이 달렸던 구원미션의 칼라이네라짐정화자탈다림 연합군은 아몬의 육신이 미완성이었다지만 엄연히 부숴버리는 위력이었고, 비록 혼종 도움 등도 받았다지만 아몬 조종 받은 황금함대는 엄연히 코프룰루 대부분을 초토화시켰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