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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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31 14:54:10 KST | 조회 | 316 |
제목 |
한 시즌 보고 패치하자는 말도 이제는 웃긴 코미디가 되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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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최소 1년에 3시즌의 대회는 보장이 되었었는데 이제는 대회 수가 줄어서 1년에 2시즌 밖에 국내대회에서 볼 수 밖에 없는데 1년에 2시즌 밖에 안된다는 말은 밸런스에 문제가 있거나 밸런스 패치 한번 잘못되기라도 하면 패치로 꿀 빠는 종족이 아닌 다른 종족들은 감수해야 하는 피해가 그만큼 커진다는 얘기입니다.
한 시즌 보고 패치하자고 했던 경우도 그나마 남은 대회가 2개나 남아있어서 그나마도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졌던 거지 지금의 현실은 2016 시즌에 대회가 방송사당 꼴랑 2개 밖에 없어요. 그래서 한 시즌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시즌 끝나고 밸런스 패치하자는 말 하는 사람들의 얘기도 일부분은 속으로 비웃어 줄 수 있을 것 같음.
2014년만 해도 모점추 때문에 3시즌 중에 무려 두 시즌을 날려버렸던 것만 해도 얼마나 어이가 없고 화딱지 나는 일이었는데. 심지어 그 때는 국내대회라고는 GSL 하나밖에 없어서 체감상 더 뼈아팠던 거고. 뭐 지뢰 방사피해 범위 줄은 것도 대단히 큰 몫을 하긴 했지만서도.
솔직히 테란 사기라고 악명 떨치던 2011년은 대회가 엄청 많기라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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