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라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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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28 10:58:50 KST | 조회 | 617 |
제목 |
AOS 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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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롤은 잘 모르고, 카오스는 한 3년 했었는데,
그래서 CCB 방송도 종종 챙겨보고 그랬음.
그런데 잘하는 사람들 하는거보면 다르다 느낀건 전략적인, 상대를 속이거나 혹은 예측하고 미리 상대 머리위에 올라가있는 플레이.
그런걸 보면서 와..고수는 저렇구나 느꼈음.
예를들면 교전에서 상대의 스킬을 미리 예측하고 회피한다던지,
아니면 상대의 도주로를 예측해서 나무파고 미리 대기하고있다가
교전끝나고 도망가는 영웅을 잡아버린다던지
아니면 둘이서 파티짜고 한명은 숨어있고 한명이 먼저 앞에서 상대를 끌어들인후에
갑자기 나타나서 뒤통수를 친다던지
AOS는 유난히 이런 예측, 낚시성 플레이가 많거든.
이런게 바로 전략이지.
그런데 스타는 솔직히 저정도의 두뇌싸움은 없다시피 하잖아.
그냥 동시간대에 더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더 우세한 병력을 가지고 상대를 누르는 게임이지.
하다못해 일꾼수 몇마리만 후달려도 그게 바로 병력차로 나타나다보니
사실 전략성보다는 미칠듯한 멀티테스킹이 극도로 요구되는 게임이 스타지.
스타해본사람들은 다 느끼지 않나. 솔직히 자신보다 정말 잘한다 싶은 사람과 겜을 하면
전략은 개뿔 그냥 동시간대 병력 보유량에서부터 차이가나잖아. 물론 컨트롤도 있지마는..
난 이런게 좀 아쉽다는거지.
AOS가 인기가 있는 것도 저런 이유가 아닌가 싶어.
페이커인가..어떤 유명 롤 게이머도 말한바 있을 걸.
LOL은 두뇌게임이라고. 피지컬보다는 두뇌싸움으로 얼마든지 롱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스타가 그게 되나..
30대 중반인 내나이에 롤 하는 친구들은 고랭크 유저들은 꽤 있어도
스2는 솔직히 아무도 안하거든. 자날 하던애도 이제는 게임이 너무 피곤해서 못하겠다고 하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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