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못나오는 드림핵 IEM같은 대회들이 과연 흥행이 될까요?

드림핵 IEM같은 대회를 한국선수 없고 해외선수+소수의 비자받은 항상 같은 한국선수만 나와서

치르면 과연 흥행이 될가요? 

한국선수가 다 해 먹는 것보다 흥행이 될 가능성이 아예 0는 아니지만 

이미 한국선수 독식으로 떨어져 나갈 해외팬은 다 떨어져나간 상황에서

지금껏 남아있는 해외팬들은 아마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원할것 같단 생각이 더 드는데 말이죠.

 

출시후 지금껏 치러진 여러 해외 중소규모의 대회들 보면

이름도 실력도 별로 없는 해외게이머들끼리의 대회보다

네임별류 한국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대회 스트림 뷰어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기도 했고요.

 

모르겠습니다. 모아니면 도인데

 

한국선수들의 그파진출기회가 반토막이 난것으로 느껴져서 많이 걱정되네요

어차피 한국게이머가 이길게 뻔해보이는데 무려 반씩이나 외국선수로 채운다는게 말이죠.

만약 해외게이머중에 상위라운드까지 치고 나서는 선수가 나온다면야 엄청 화제가 될수도 있는데

문제는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거겠죠.

저도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IEM 이나 Dreamhack만 현재 시점에서 블리자드와 파트너쉽을 채결한 모양인것 같은데... Invitation이라도 한국선수들을 2-4명정도 초청해서 경쟁을 해야 보는맛이라도 있는데 저렇게 제한을 걸어버리면 대회 질도 떨어지고.... 당장 지금 홈스토리컵만 봐도 경기력이 똥망인것을 알수있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그런데 혐국인들 입장에서는 이게 더 좋죠
자기들 선수들 많이나오니까.... 한국은 시장이 작고 세계의 나머지가 시장이 훨씬 넓으니까요

떨어져 나갈 한국인보다 다시 볼 외국인이 더 많을꺼라 예측했나보네요
작년 wcs에서 지역락 효과 좀 본건가...

아 올해

만약 이렇게까지 제약을 걸어놨는데 최성훈 신동원 같은 비자있는 한국 선수들만 계속 우승한다면 모든면에서 실패한 정책이 될듯요. 아무튼 비자받은 한국선수들에게 최고의 기회이네요. 씁슬하네요.

수준높은 리그를 원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인좀 그만나와라 하는 팬들도 많은 상황이라 어찌 흘러갈지는 리그 진행이 되야 알겠져..

단지 이미 흥미를 잃을대로 잃어버린 해외 선수들 사정상 경기력이 좋을지는 의문이네요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면을 떠나서 서양 e스포츠 생태계를 전체적으로 크고 길게 봤을때 흥행을 떠나 선수들이 은퇴하지 않고 계속 있고 싶게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사업적으로 마이너스가 될 수 있어도 파이를 키우려는게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