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에서는 이런 식의 컨셉맵을 절대로 시도하지 못하니까 아쉬움.

 

2007년에 프로리그 후기리그에서 쓰였던 '백마고지'라는 맵인데 본진 17덩이 미네랄에 2가스인 맵이었음. 스타2 식으로 말하자면 본진 자원이 16덩이 광물에 4가스가 있는 식인데 누누히 하는 말이지만 새로운 참신한 시도 같은 오히려 스타2 쪽에서 더 못하고 있으니까 아쉬운 거죠.

저거 스1에서도 욕먹은맵 아님?

ㄴ 욕 먹더라도 저는 시도하는 것 자체는 나쁘게 보지 않아요.

스2도 컨셉맵 있음
미로라던가

블리자드는 다양한 컨셉맵을 써보려고하는데
쪼금만 정석에서 벗어나도 거의 대부분의 유저와 게이머들이 극혐이라하니 상황이 참 난감한듯

ㄴ 근데 그게 장기적으로 이것저것 시도를 못하니까 문제임.

815같은맵도있고 레퀴엠같은 역언덕맵도있고, 그 페르소나였나 다크스웜쳐져있는맵도있고 참신한맵은 많긴했죠

근데 참신한맵들의 단점은 다 밸런스시망했어요.

스투에서 젤나가 사원이 너무 멋져짐

ㄴ ㅇㅇ 그래요. 스타2는 이런 것조차 진짜 시도를 못하니까;;;

3멀4멀 꿀광으로 바꿔봤는데도 밸붕이라고 난리를 치는데 저런시도는 말이안됨

아예 밸런스를 새로쓰는 맵이네요

밸런스때문에 아무래도못쓰는거죠뭐

페르소나는 시즌중교체 되는 흑역사를 생성하기도했고.(16강에서만쓰고 8강부터안씀)
레퀴엠이나 815는 많이쓰이긴했으나, 나중가선 밸런스가 한쪽으로 많이쏠렸죠....

참신한시도는 아무래도 밸런스조정이 상당히 어려운지라 스2에서 그래서 좀더 조심스러운것 같아요.

ㄴ 그건 맞는 말이긴 한데 스타1도 나름대로 밸런스는 신경 쓰면서 저런 컨셉 맵들도 꾸준히 냈으니까 부러운 거죠.

credenda// 그리고 개인리그 중간에 교체된 맵은 페르소나가 아니라 악령의 숲이었습니다. 그 악령의 숲이 짤리고 몽환이 다시 쓰인 거죠.

애초에 스1에서 일명 컨셉맵이라고 한 맵들은 90%이상이 노답 밸런스에 욕만 먹은것들임
가장 평이했던 맵들이 밸런스도 괜찮고 인기도 많았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배틀로얄 희대의 컨셉맵이었는데 밸런스는 저 산너머로...

꿀광꿀가스가 늘어난거랑 똑같은 개념아닌가?

페르소나도 시즌중교체된걸로 아는데 아니던가요...? 악령의숲은 그거 한두경기쓰고말았던거알긴하는데

뭐하여튼 스타1에서는 패치가 중단된 시점이라서,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는거였는데, 스타2는 패치가 현재진행형이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컨셉맵내기 어려운거아닐까요. 패치한방에 맵밸런스가 확뒤집어질수도있으니까요

근데 비밀의 봄이라던지 대시앤터미널이라던지 매시즌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는 계속 했어요.
유저들이 하도 싫어해서 그렇지

credenda// 페르소나는 2007 에버 스타리그에서 쓰였고 그건 시즌 끝날 때까지 잘 쓰였죠. 악령의 숲이 그 다음 시즌인 박카스 스타리그 때 쓰였는데 하도 욕을 먹어서 16강에서만 쓰고 8강부터는 전 시즌까지 쓰였던 몽환을 다시 쓴 거죠.

그리고 말은 바로 해야되는게 유저들이랑 프로게이머들이 싫어해서 안 하는거지 못해서는 아닌것 같은데

비바람부는날// 근데 저렇게 본진 자원 체계부터 혁신을 줬던 맵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죠. 지금도 본진 9광물이나 10광물도 안 쓰고 있는데요 뭘.

그니까 지형지물 조금만 정석에서 벗어나도 그렇게들 싫어하는데 게임 근간을 흔드는 맵이 나올수가 없겠죠..
뭐..그걸 아쉬워하시는 거겠지만

아쉬울 순 있는데 밸런스를 맞출 수가 없으니 안하는 거죠.

Gstl 과일나라 재밌었음 ㅋㅋ

ㄴ그런맵 참신하고 좋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