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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05 20:41:48 KST | 조회 | 3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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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토스가 후반가면 힘들다고들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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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른게 아니라 마법이 부족해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물론 중반 단계에서 토스만큼 마법이 많고 쓰기 좋은 종족이 없는건 사실이긴 함
근데 이게 후반가면 전혀 그렇지가 않음
다른 종족은 후반갈수록 마법 유닛에 대한 의존도와 마법유닛의 유용도가 증가하지만
토스는 그렇지가 않음
앞에서 말했듯이 중반까지 토스의 마법유닛은 강력함
그러나 보통 중반에 강해도 후반까지 쓸 수 있는 마법 유닛은 제한적임
예를 들어 파수기만 해도 초중반에는 요긴하게 쓰이긴 하지만 후반에는 버리는 유닛 중에 하나임
역장은 말할 것도 없고 수호방패도 쓰기 좀 어려움
뭣보다 다른 유닛들 컨도 같이 해야해서 그거까지 신경 써주는게 오히려 스트레스고
그거말고는 무쓸모라 그냥 갔다버림
그리고 예언자 같은 경우도 계시 셔틀을 하기는 한데
교전 중에는 그다지 효과적이지는 않음
그리고 어차피 후반가면 저그는 감시군주가 쌓여서 변신수가 많고 테란은 스캔이 많기 때문에
후반가면 생각보다 뭔가 우위를 지닌 마법이지도 않음
결국 실질적으로 후반 토스가 상대 종족에 비해 비교적 우위를 지니고 특징이 있는 마법 유닛은 고위 기사정도임
다만 황금함대의 스펙이 좋은 편이니 그거 하나 믿고 버티는 것이기는 한데
유닛의 스펙에만 의존하다보니 변수를 만들기가 어렵고 양상도 좀 노잼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그리고 상대적으로 상대 종족의 마법이 버프되거나(저그) 상대 종족의 유닛의 스펙 또한 상향되니(테란)
토스가 좀더 힘들다는 말이 있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듬
그러니 후반 마법유닛한테 뭔가 상대랑 비교할 때 비대칭적인 마법 하나 만들어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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