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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03 20:57:45 KST | 조회 | 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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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이 국내 롤 / 이스포츠 흥행에 기여한것은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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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39654
여기있는 사람들이야 계속 e스포츠 리그 꾸준히 봐와서 체감하긴 힘들겠지만
대중에게 롤을 전파하고 (당장 나도 2012 서머 결승보고 롤 입문) 흥행요소로 만든 것 (해설진들의 입담, 친절한 설명 및 스토리텔링)에 대해 온게임넷의 공은 무지하게 크다고 할 수 있음.
온게임넷이 없었어도 롤은 흥겜이니까 상관없다고 하기에는, 유저들 사이에서 스타리그 전성기 만큼이나 그 전날 경기에 대한 토론과 각종 개드립 및 짤방, 그리고 프로선수들의 플레이로 인하여 게임 내적으로 영향을 주는게 매우 컸음 (야 어제 페이커 제드 봤음?, 잭패는 2코어로 몰락 팬댄을 가네 등등).
그리고 단언컨데, 온겜이든 곰티비든 어떤식으로든 e스포츠 관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남겼고, 지금은 세계가 그것을 따라하는 것임. e스포츠팀의 스폰/코치 및 감독/숙소 운영 이게 다 오랜 e스포츠 운영의 산물이고 이제는 저런 요소없이 리그가 열린다는건 정말 상상하기도 힘든 일지만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외국에는 저런 시스템이 없었음.
시청자들이 온게임넷에 제기한 불만은 간혹가다 어이없는 카메라 (관중 얼굴 클로즈업 등) 정도였지 영상의 퀄리티나 리그의 진행방식에 대해서는 잡음이 적었음. 사실 롤판에 제기되는 불만의 절대다수는 초창기와는 조금 달라진 라코의 자세나 2팀체제 삭제였지 온게임넷은 객관적으로도 큰 문제 없이 롤게임넷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3줄요약
-온게임넷은 축적된 노하우로 국내 롤의 흥행에 큰 기여를 했다.
-외국인 해설진도 온겜넷의 공을 인정하고 현 사태에 대해 부정적이다.
-시청자의 편의 같은 헛소리로 중계권을 나누는 것은 지금까지 진행 잘 해온 온게임넷에게 엿먹이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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