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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29 06:54:58 KST | 조회 | 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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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같은 일반인들한테 지금 저렇게 가르쳐주는 사람이 어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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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기 등급을 떠나서
저런 거 보면 배우는게 1-2가지 쯤 있을거 아닙니까?
아 저렇게 하는거구나, 아 저런 개념이 있었네, 아 저건 저렇게 막는구나, 저런 빌드도 있구나 등등
지금 시기에 저렇게 여러가지 가르쳐주는 사람이 어딨음?
물론 가르쳐주는 장민철이 좀 레어한 케이스이긴 한데ㅡ
이것저것 가르쳐주니까 와 진짜 이해도 높다~ 라는거지 ㅋ
솔직히 진짜 케스파 소속 게이머들은 열심히 연구하고 각종 대회 영상들이나 그런거 분석하고 개념 정립해나가고 있을거기에
장민철이 그 중 깨달음을 얻은 선수들에 비해 허접일 수도 있겠지.
근데 지금 그걸 우리가 어케 암? ㅋㅋㅋㅋㅋㅋ
장민철이 연습중인 현역들에 비해 허접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해도가 제일 높아서 현역들보다 더 뛰어난 실력일수도 있는거임 ㅋㅋㅋ
어차피 장민철은 프로도 아니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현역들보다는 당연히 못해질거임.
대회들이 열리면 그게 눈에 보이게 될거고.
눈에 보이는걸로 판단하는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지금 입장에서 장민철이 제일 이해도가 높아 보이니까 그냥 잘한다고 하는거지.
아니 그럼
잘하는 사람이 말하는걸 믿지
별 뭣도 알수 없는 사람 말을 믿나?
주식 투자할때 펀드 매니저 말 들을래요? 아니면 찌라시나 퍼뜨리는 죽돌이 말 믿을래요?
처음 가는 지역에서 길을 잃었는데 경찰서 가서 경찰말을 믿을래요, 길 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그 사람 믿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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