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캬비어 | ||
---|---|---|---|
작성일 | 2015-11-28 12:40:12 KST | 조회 | 756 |
제목 |
저프전 밸붕 원인 분석해보니...
|
토스가 의외로 저그 상대로는 순수 지상전만으로는 해볼만한 듯.
순수 지상전만 따지면 토스가 저그 상대로 해볼만한 것이 아무리 가시지옥이나 궤멸충이니 울트라니 뭐니 해도 순수 지상전 구도로 나가면
조합된 토스 병력들에게 패퇴하는 구도가 지난 경기에서 속출하고 그랬음.
굳이 따지자면 타이밍성 문제??
(아주 좋은 예로 궤멸충이 있음. 궤멸충 자체는 솔직히 타이밍이 무서워서 그렇지 그 타이밍을 넘기고 토스가 분열기 갖추고 병력 갖추고 그러면 의외로 무섭지는 않는 듯.)
근데 진짜 무서운 건 어제 강민수가 보여주었던 뮤탈과 가시지옥 체제 간의 연계. 즉 체제변환과 거기에 잘 따라와주는 생산력이 근본적으로 토스들에게 엄청 고달픈 모양임.
토스 입장에서는 가시지옥이 조합된 병력을 상대하기 위해 분열기 생산에 들어가는 것인데 이때에 저그가 뮤탈체제 변환을 해버리고 그러면(....)
실제로 뮤탈-지상간의 체제변환을 잘 안했던 저그 선수들 경우에는 토스에게 줄곧 지곤 하였고, 강민수 경우에도 2경기에서 순수 지상으로만 싸우다가 원이삭에게 결국 지고 그랬음. 즉 의외로 순수 지상으로는 저프전에서 토스가 저그에게 생각보다는 밀리지 않는다는 소리임.
즉, 저프전에서 저그 너프할려면 단순히 러커가 뭐 어쨋다. 궤멸충이 뭐어쨋다하면서 단순히 너프시키기보다는 지상과 뮤탈간의 체제변환 자체를 직간접적으로 약화시킬 필요가 있음.
예를 들면 간접너프로는 체제변환해온 뮤탈을 잘 상대하는 조합을 갖추게 하던지 하는 방법으로.
결론 : 저프전 밸런스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닛은 어쩌면 뮤탈과 그런 뮤탈과 여러 유닛들을 기생폭탄 등으로 지원해주는 살모사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듬. 가시지옥은 의외로 스펙보다는 버로우해도 디텍팅 필요없이 보이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듯.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