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신이랑 토르는 볼때마다 이해가 안간다.

내가 매번 족보행 디자인병기 까는데

 

토르는 그 덩치에 말도안되는 이족보행을 체택해서 속도가 느려터짐.

왜 좋은 궤도를 냅두고 그런걸 쓸까?

 

그리고 거신 이놈.

이놈 다리가 매우 얇은데 잘 조준해서 다리한짝만 부러뜨려도

중심잃고 쓰러지는데, 왜 이렇게 만든거지?

그리고 덩치가 커서 대공유닛에도 맞는건 덤이고

만약 이놈이 궤도나 자기부상으로 굴러갔으면 희대의 사기유닛이 되었을꺼임. 

이족보행병기의 병X성을 잘 보여주는 예시가 토르...

거신은 실제로는 아파트 크기라 얇아보이는 다리도 실제로는 두껍습니다.

ㄴ 다리가 아무리 두꺼워도 잘 맞추면 다리는 뿌서지는게 맞음. 한짝만 뿌서져 넘어져도 그대로 망하는건데

거신은 처음등장한게 이런 막상막하인 전쟁이 아니라 걍 학살용 아니었음?? 그때 너무 잔인한 화력을보고 봉인한걸로아는데 그리고 토르는 흠... 근데 궁금한게 만약 전쟁병기중 막강한 화력을 퍼붓는다고 치면 궤도보다 이족보행이 지면에 더 단단히 고정가능한가요?? 탱크는 그게안되니 모드를 따로박는다 치고 만약 토르가 포 쏠때마다 다리를 지면에 고정한다면 선딜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듯

생각해보니 워해머 타우의 XV88 브로드사이드 배틀슈트도 다리를 지면에 고정하는식이니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

애초에 무게 중심을 잡는게 다리보다는 궤도가 좋으니까요. 지면에 닿는 면적이나 무게 중심을 주는곳이나.

궤도면 언덕을 못넘어 다닐듯

ㄴ 그런데 궤도는 미끄러질수 있지않나요 다리가 뒤로 밀리는힘만 버틸수 있다면 화력증가에는 이족보행이 더 나은것같기도 한데

다리가 뒤로 밀리는 힘을 버티게 만드는 것보다 궤도가 안 밀려나게 만드는게 훨씬 쉬운거죠. 인간도 총쏠때 반동이 너무 심한 총은 거치대를 이용해서 쏘는데.
화력증가는 쏘는 총을 더 쌔게 만들어야지 화력이 증가되는거지 이동수단이랑은 상관없고요

생각해보니 거신이 쏘는건 레이져고 레이져는 반동이 없네. 하지만 레이져를 쏘려면 거대한 배터리가 필요한데 이걸 2-4족 보행으로 이동한다? 연비가 감당이 안될듯. 차라리 궤도나 4륜바퀴로 하지. 자기부상도 말 되고.

음.. 그러니깐 화력이 증가하면 밀리는힘도 커지지 않나요 그럼 그힘을 버티는데는 궤도보다 이족보행이 좀더 이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공성전차도 모드를 하는 이유가 일반 궤도상태에서는 그 화력을 못버티니 따로 모드를 하지 않을까요. 거기다 공성모드는 그나마 포물선으로 쏘는걸로 아는데 토르는 양팔에 달린걸로 정면에서 그렇게 갈기려면 궤도달고는 못버틸거같은데

보행 로봇은 간지죠. 스타워즈를 비롯한 sf영화에서부터 건담같은 애니까지

에이 이족보행 그냥 간지나니 만들었을듯 토스야 용기병, 추적자만 봐도 사족보행 덕후들이라서

공선전차가 공성모드해서 쏘는건 잘 모르겠네요. 공성전차의 화력이 현실의 자주포는 그런 거치모드따위 없어도 잘만 쏘는데

https://youtu.be/cg6EODSd9kg

프로토스에게는 궤도나 바퀴가 없었습니다. 여러 고대문명중 잉카나 아즈텍에서 노바퀴 컨셉을 따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