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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TuHon-
작성일 2015-10-19 03:41:48 KST 조회 682
제목
스타2만큼 RTS다운 게임은 몇 없습니다.

짧은 몇 초의 전술적인 차이로 전투의 양상이 바뀌고

단 몇기의 유닛이 경기를 끌어가기도 하지만 놀랄만한 개인의 기량으로(마이크로) 그것을 뒤집어내기도 하는.

스타2 만큼 전략, 전술과 마이크로의 합의점을 잘맞춘 게임을 별로 본적이 없어요.

뭐 엑티브스킬이 많아서 무슨 피지컬 싸움이 더 중요해지네 하는것은 전혀 의미없는 논쟁임.

이병렬이 보여줬던 메카닉상대로 마나유닛의 활용이 순전히 피지컬이고 전략전술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음?

 

마이크로가 필요없는 게임을 원하면 턴제게임을 하러가면 그만입니다.

진행속도가 너무 빨라서 문제라면 그냥 자기가 적응한 위치에서 즐길 수 있으면 됩니다.

최상위권 유저는 그것에 잘적응했고, 그 속도에 맞추어 전략과, 전술 거기에 개인의 기량이 받춰줬을 때 S급 게이머가 되죠.

마이크로가 필요 이상으로 중요한 게임이었다면 애초에 조성주같은 피지컬 최상위 게이머가 다전제에서 약할 이유가없죠.

 

애초에 내가 적응한 게임 이해도에 맞게 그 풀에서 가장 합당하게 즐기라고 만들어놓은 취지가 래더라는 시스템인데

올라가고는 싶고, 내가 올라갈 수는 없으니 게임 수준을 자기에 맞추려는 심뽀아닌가요?

게임에서 지거나, 올라갈 수 없는 스트레스를 그냥 어거지이유로 몰아가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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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녹두리아 (2015-10-19 03:54: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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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예전 순삭전투만큼은 아니지만 전투가 넘 휙휙 지나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전투몰입도라고 해야하나, 그런 게 브루드워 시절보다 확실히 줄어들긴 함. 하는 입장이나 보는 입장이나. 왜 그런가 따져보니 겜속도 때문인거죠. 뭐 유닛ai가 상승했고 대규모부대운용하기 수월해진 점도 물론 작용하겠지만.
아이콘 A-27크롬웰 (2015-10-19 03:59: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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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 처음 나올때 많이 듣던 이야기같다
아이콘 TuHon- (2015-10-19 04:04: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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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리아 / 그런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 부분이 무슨 마이크로에 극방점이 찍혀서 전략,전술적인 면이 쓸모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스2는 전략전술이 중요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게임 속도 면에서는 공감을 합니다만 조금 회의적인 부분이 주로 플레이를 하면서 순삭게임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험을 맹독충이나 지뢰같은 것으로 느낀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이부분은 상대 유닛이 느려지면 내 유닛도 느려지는 것이기에 반응속도가 똑같다고 보면 어차피 결과는 같을 거란 생각이어서.

줄이면 좋겠다 싶다가도 줄였을때 크게 바뀌는게 있을까 싶기도해요.
아이콘 스투닉넴John (2015-10-19 04:05: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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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는 저희같은 30대 가까이의 아재들도 손쉽게 잘 할수 있는 아주 쉬운게임 입니다"

고인규


-> 솔직히 열심히 안해서 못하는거지 롤도 하다보면 올라가잖아.. 물론 배우려는 마음이밌을때만.
귀찮다고 땡공허충 되서 땡공허만 20000판해도 처음에 실버갔으면 계속실버임ㅋ.
아이콘 A-27크롬웰 (2015-10-19 04:06: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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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유닛이 느려지는 만큼 내 유닛도 느려지지만 플레이어 속도는 안 느려지니까 차이가 없지 않읍니다
아이콘 녹두리아 (2015-10-19 04:45: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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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전술측면은 이견이 없네요. 다만 게임속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단순히 게임의 난이도와 자신의 실력의 한계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건 아닐 거에요. 오히려 게임이 더 재밌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일 겁니다.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대규모 전투,교전들을 위해 쏟아부은 노력이(점막,펌핑과 같은 매크로나 빌드 선택, 그리고 그 교전의 순간에서의 혼신의 마이크로 컨트롤) 너무나도 일순간에 휙휙 지나가버리고 승패가 결정되고 나면 현자타임?과 같은 허무함이 있을때가 종종 있어요. 아득바득 애쓴 거에 비해 쾌락이 너무 일순간에 끝나버리는 느낌이랄까..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그래요. 이건 난이도 징징과는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또, 보는 입장에선 전투만큼은 확실히 더 재밌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콘 슬라이누 (2015-10-19 06:10: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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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부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근데 게임 스피드 같은 경우는 그래도 좀 바꿔줬으면 싶은 게 지금은 자기 수준에 맞고 안맞고 이전에 초보가 아예 손대기 힘든 수준인 거 같음. 처음 하는 사람들이 이건 뭐지 저건 뭐지 하면서 눌러보다가 자원 막 몇 천씩 남고 이러면 처음 드는 생각이 '열심히 해야겠다'가 아니라 '아 이 겜은 내가 하기 너무 어렵네'가 많아서. 주변에 스투 산 사람은 많아도 계속 하는 사람은 없는데 물어보면 대부분 어려워서 그만뒀다고 함. 친구들이랑 같이 스투하고 싶은데 스타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난이도를 낮출 방법이 겜스피드 줄이는 거밖에 생각이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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