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는 왜그리 고향에 집착하는거에요?...

캠페인 쭉쭉 깨다보니깐

 

스타1 때도 테사다가 고향구하자고 제라툴씨네 댁 가서 빌고

 

대의회가 통수쳐도 빌고

 

자기몸 던져가면서 까지 초월체 막고

 

다들 아이어 아이어 하자나요.

 

왜그리 아이어에 집착하는거에요?.. 재개발 지역이라 땅값오르는것도 아닌데. 

한번 박살나면 다시 못 만들어서 그럴 수도 있음 ..
설정상에 보면 아이어가 박살나서 없어졌거나 규격이 작아진 유닛들이 몇몇 있는것 같은데요
캐리어라거나

걍 종특

노령화에 따른 보수화 + 칼라에 의한 감정의 공유 때문 아닐까요? 토스 유저지만 토스들의 행동은 정말 이해가 안됨

멍청해서 그럼

워낙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종족이잖아요ㅋㅋ명예가 가장 중요한 종족이다 보니 문명의 고향인 아이어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제 1순위겟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야... 우리 인간도 수십년 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상당한다 수백년간 고향에서 산 프로토스는 더더욱 그러하겠죠. 더군다나 매우 영광스러운 문명이었는데

프로토스가 살던 곳인데 당연하죠. 단순히 '고향'이 아니라 그들이 거주지입니다.

인간이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발전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저그가 쳐들어와서 지구가 쑥대밭이 될 위기에 처했어요.

이런 상황인데 저게 이해가 안되나요?

물론 제라툴이 자신들의 고향 아이어를 한번도 잊지 않았다는건 좀 오버일 수 있겠지만,
테사다르가 고향 지키겠다고 한 행동들은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독립운동 했던거랑 비슷한거 같은데

그냥 종특

유대인 민족이 이스라엘 지역에 집착하는것과 비슷한겁니다

아니 그럼 수 많은 프로토스들이 저그 침략 받아서 죽어가고 있는데 그냥 냅둡니까 ㅋㅋ

일제강점기때를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