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황금기가 없나요?

스2부터 스타를 봐서 그런지..

 

스1때는 어려서 뭣몰랐고.

 

맨날 저그는 올라가서 준우승 해주는거같은데

 

종족특성이 극한까지 올라가면 컨트롤할  여지가 적어서 그런거에요?.

 

아니면 그냥 홍진호가 저주걸고 가서 그런거에요?..

 

이승현 선수빼고 우승하는 선수도 잘모르겠고 이승현선수도 요즘 시무룩해서...

 

스1 스2 통틀어서 저그가 우승 막 쓸어담아올때 있었어요?..

 

그냥궁금해서.. 디스아니에요 저그유저분들 화내지마여(한지원 어윤수 화이팅!) 

무감타 : ??

자날 말기에는 무감타라는 사기조합 때문에 저사기였습니다.

자날 말기에 연속 저저전결승이엇음

HLT // 자날때는 제가 잘몰라서요 아...저그잘나갔구나!!!

스타2 자유의 날개 막바지에 최강의 체제 무감타가 정석이 되면서
당시 저그가 최전성기를 맞았죠.

그리고 무감타 제외하면 스1때부터 지금까지 중박은 치는 종족. 저그가 최하위에 쳐졌던 건 아마도 자날 초창기 빼면 없지 않았나 싶음.

자날 말기 무감타 말고는 딱히 이렇다 할만한게 없긴 하죠?

메카닉// 무감타 무감타 하시던데 그게 정말 결승때까지 무시무시 했나보네요 그냥 지금 거신처럼 유리하긴한데 어떻게 컨트롤로 부실수는 있는줄 알았어요

xmegaz // 아 헐..저저전.결승이면 pd 울겠다..

메카닉돼지// 1등은 아닌데 2등은 하던종족인가요?.. 2등종족...2등..2..2....2.

어우있// 아... 무감타빼곤 이렇다할 큰 시기는 없나보네용.

오뒈쎼우스// 무감타가 엄청났나보네요...

무감타가 세기도 했고 토스측에서는 일단 무감타 가는걸 저지하기도 힘들고 가게되면 깰만한 수단이 없었음.

지금 테저전 밤까다수 + 바이킹전순 조합 갖춰지면 테란이 큰 실수 하지 않는 이상 저그가 교전비 내는게 불가능한 수준인데

그걸 테란이 트리플만 먹고 바로 조합이 갖출 수가 있어서 저그가 도저히 자원 쌓을만한 시간을 못번다고 생각하면 됨

12년 9월부터 14년 3월까지 6개월의 꿈이였음.

당시에 프로토스는 무리군주를 저격할 폭풍함도 없었고,
모선핵도 없어서 트리플도 가져가기 정말 힘들었죠.
그리고 감염충이 너무나도 강력했다는게 컸음.

진균 댐지도 지금보다 훨씬 높았고,
방식이 투사체가 날라가는 게 아니라 즉시 발동(위치 지정하면 바로),
감염된 테란이 공방업 적용을 받아서 연결체/사령부 금방금방 날리고,
신경기생충 사거리가 9라서 거신도 바로 조종 가능....

어우있// 아 토스측에서 무감타를 못깨나용?... 지금은 왜 사장된거일까요..감염충 진균번식이 투사체로 바뀐게 엄청큰건가용?...

퍽펑함이요

ㄴ 아아아 제가 자날때 제대로한게아니라 아예 폭풍함이 없다는걸 몰랐네요.

다들 말씀하시는거 보니깐 무감타가 어마어마했나보네용..ㄷㄷ

대공유닛중에 사거리 긴 유닛이 그나마 우주모함이었는데 우주모함은 타라끼 밥에 모으기도 힘들고 비싸서 쓸 수 없고 우모 빼면 불사조가 가장 긴데 불사조는 타락귀한테도 발리고 그럼 공허가 남는데 공허는 그시절에 타락귀 밥에 감염충 밥이었음. 추적자는 그냥 진균에 묶여 점멸도 못하고

물론 모선핵의 등장으로 무감타를 적어도 8가스 이상 필요하게 강요를 할 수 있게 되었고, 트리플 이상 먹으면서 부유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것도 상당히 큽니다

ㄴ 모선핵이 진짜진짜 핵심이 됬네요 "핵"이네요 진짜. 모선핵 없어지면 지금 프로토스 또 와장창 무너지겠죠?

스1은 어렸을때부터 쭉봤고 스2는 군심부터봤는데 자날때는 잘모르겠고 브루드워나 군심때는 저그전성기는없음 꾸준히 잘하는 선수 1~2명은있었음 1대가 홍진호 2대가 박성준 3대가 마재윤 4대가 이제동 한명이지면 또한명이 나타나는식? 저그가 다해먹던 시기는 없었음 군심은 1대가 김민철 2대가 이승현 3대가 한지원 정도? 그중에 어윤수는 잘모르겠음

저그유저같은 경우는 승률이 높기가 힘들었음 삐끗하면 지는 종족이라...최고의 포스는 박성준 마재윤 이제동이 아닐까함 유일하게 안질거 같은 저그?? 다른 잘한는 저그는 솔직히 언제라도 질거같았음 ...

ㄴ 이승현, 한지원, 김민철이 죄다 부진했던 2014년에(아마?) 어윤수가 4연속 결승진출과 프로리그 통합 준우승까지 총 6번의 준우승을 이뤄내면서 최고의 때를 보냈죠.

ㄴ 아 준우승 한번은 2013년

99년부터 스타1부터 지금까지 스타2방송 봐오면서 느낀에 딱 정답을 알려줄수 있겠네요...

저그 건물의 특성을 보시면 알아요 몰래건물 이런거 불가능하죠....저그가 먼저 전략을 꺼낼수 있는 전략이

두 종족에 비해 확실히 가지수가 적어요...건물은 해처리에 지어야 하구 설사 스타2처럼 점막을 뿌리고

몰래 건물 한다는게 거의 뭐 이정도 까지 간다는건 신의 수준이구요....가시촉수도 봐야 해처리 아니면 못짓잖아요 그러니 먼저 전략을 시도할수도없어요

결승전을 준비하는 프로게이머 저그들도 분명히 그럴겁니다..내가 먼저 무슨 전략을 해야겠다가..아니라

상대방이 이런거에 대처하자 이런식이죠....그러니 항상 방어적이니 우승하기 힘들답니다...

ㄴ 득달같이 물량으로 공세하는 종족일줄 알았는데 역시 다른종족을 좀 해봐야 하군요... 맞춰가는게 최선일수 밖에 없는 종족이네요.

네 맞춰가야 하는 종족이라 상대적으로 힘듭니다 정신적으로나 그래서 멘탈이 제일 약해요 저그선수들이
남녀랑 사귈떄도 맞춰주는 쪽이 존나 스트레스받는거랑 비슷함 그냥 불리하게 시작한다고 보시면됨 심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