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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11 15:11:10 KST | 조회 |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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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천벌포 개편과 기본아머 증가만 줘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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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도 비슷한 글을 쓴 게 있지만 다시 한 번 써보자면
재블린 삭제. 천벌포 롤백. 24(+2), 공속 2.0 → 20(+2) / 경장갑 50(+5), 공속 1.28, 사거리 11
기본 아머 증가 1 → 3
생산시간 증가 60 → 70
이렇게 바뀔 경우 각 종족전에서 토르가 경장갑에게 높은 DPS를 퍼붓는 식으로 바뀌어서 해방선과는 다른 형태의 대경장갑 카운터로 활용될 수 있고, 높은 아머가 1티어 유닛들과 거대 공중유닛들 상대로 좋은 효율을 보이면서 우수한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봄.
이 때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이라면.
1. 공중유닛 상대로 너무 강력한 것 아닌가.
해방선이 있지만 해방선은 테란 유닛답게 비싸고, 체력이 낮기 때문에 기생폭탄에 약하고, 토스전에는 폭풍이 장전된 황금함대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임. 토르는 테란의 공중전에서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 또한 토르의 중장갑 상대 천벌포 DPS는 여전히 그리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바이킹 1기보다 조금 나은 수준) 토르만으로 타 종족의 공중유닛을 씹어먹는 그림은 나오지 않을 거라고 봄.
2. 높은 아머가 1티어 유닛들에게 너무 강력한 것 아닌가.
사실 아머3은 좀 높게 잡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건 바이오닉 테란과의 조합을 상정하고 한 것. 바이오닉을 하면서 메카닉 업그레이드를 공방업 다 눌러주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음. 때문에 테란의 바이오닉이 메카닉 방업을 생략하고서도 토르를 탱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머를 3으로 잡았음. 대신 토르의 생산시간을 늘렸고, 토르의 지상(그리고 선딜)은 그대로이며, 공유 신유닛들인 사이클론, 해방선, 가시지옥, 궤멸충이 다 토르 상대로 강하기 때문에 초반 토르 푸쉬가 강력할 수는 있겠지만 사기가 될 거라는 생각은 안 함.
...아무튼 이런 이유에서 토르를 탱커 컨셉으로 잡는 게 어떨까 싶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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