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종변을 꿈꿔 보았으나, 그냥 꿈인것으로....

공유 테란을 허다보니 타종족이 너무 재밌어보여서 저그로 종변을 꿈꾸고

 

어제 몇시간동안 저그로 친선을 뛰면서 깨달은점이 있음

 

내가 쓰는 바이오닉은 맨날 뮤링과 줄다리기 하다 어느새 밀리는 순간이 오는데

내가 뮤링링을 쓰면 어느새 저글링 맹독충 비율이 점차 깨지기 시작하며

내 지뢰는 상대 저글링만 잡거나 내 유닛 폭사시키더니

상대 지뢰는 내 맹독이 킬러고..

어느순간 바이오닉에 서서히 밀리다가 짐

 

내가 테란할때 상대 저그의 점막은 항상 넓게 펼쳐져서 나를 압박하는데

내 점막은 렉이라도 걸렸는지 나아가지 못하고

 

상대 저그는 애벌레 펌핑하면서 일꾼 쫙쫙 병력 쫙쫙 최적회 지리는데

내 애벌레는 뭘 뽑을려고 할때마다 부족하데

거기다 대군주놈들은 뭐이리 갔다하면 죽는지.. 함흥차사 뺨칠정도고

 

후.. 결론은 내가하는 종족이 제일 약함.. 하던거나 해야지 종변은 무슨ㅜㅜ

 

 

토스를 해서 즐기세요. 이길생각 말고 즐길 생각을 하면 승리는 자연스레 욕과 함께 따라옴

처음에는 좀 힘든데
계속 하다보면 괜찮음
저도 무작위 하는데
아직도 적응이 덜 되긴 했지만
예전보단 나아짐

펌핑 점막이 너무 어렵더라구요 저도 저그 한번 해보고싶엇는데 캠페인으로 만족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