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인데 예전에 너무 플레이스타일이 안전지향이라

내 병력이 상대보다 적다는 느낌이 들면 사령부가 있어도 멀티를 못 내려앉혔었음

 

근데 이러면 나보다 멀티가 빠른 상대가 일꾼 째면서 적당히 병력도 안쉬고 찍어주면 영원히 못먹거든여

 

 

그래서 시발 견제오면 그냥 후장까지 내주지 뭐 하는 생각으로 일단 사령부를 내려앉히고 보기 시작했고

그런 다음에 적은 병력이라도 내 의료선을 찔러넣고 그게 살아있는 동안에는 상대가 내 멀티에 신경을 쓰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력이 많이 늘었던 것 같음

 

 

그렇지만 대학원에 들어오면서 게임량이 확 줄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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