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을 아프리카가 이어간다고 무조건 좋아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항상 그래요 기존에 있던 걸 새로운 사업자가 이어갈 경우

거의 두가지 중 하나입니다

 

1. 진짜 그게 탐나서

 

2. 단기간에 치고 빠지려고

 

 

1번이면 다행인데 2번이면 철저하게 GSL이 망가지겠죠

근데 저는 그 대표라는 사람이 GSL 결승전에서 스타1리그 홍보하는 것을 보고 2번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두고 봐야할듯...

뭐 확신 할수는 없지만 2번이였으면 GOMexp 자체를 흡수하거나 스튜디오를 흡수하려고 하질 않았고, 채정원도 스카웃하지 않았죠 ㅇ_ㅇ

전자의 경우는 작년쯤인가에 흡수하려고 시도했는데 결렬되었다가 곰티비가 점점 더 상황이 악화되니까 흡수절차를 밟은거 같음.

ㄴ곰exp가 통째로 넘어갔나요? GSL이랑 스튜디오만 넘어간거 아니고?

비바람/ 아니 자체를 흡수'하려고' 했었어요 그..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김성회 개발자가 그런 이야기를 했음. 아프리카 쪽에서 GOMexp을 통으로 흡수하려고 했는데 잘 안됬다고. 김성회 개발자가 채정원 팀장이랑 방송도 같이하고 친해서 아마 이야기를 들은듯..

참고로 아마 밑작업이 작년 서부터 있었을겁니다.

NoWHere님 말대로면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예전에...한 작년 쯤인가에 제가 글 썼었는데요, 아프리카가 현재 원하는것은 이스포츠로의 자체 진출이고(그 당시 채정원 등이 아프리카로 스카웃되고, 히어로즈 빅리그라는 리그도 하나 만들었었음.) 그걸 하려면 최소한의 스튜디오가 필요한데 이 스튜디오를 만만하면서도 준수한데가 곰티비이니까 그걸 먹으면 해결이 된다고 했었음. 그러면서 GSL를 인수하면 GSL을 기반으로 이스포츠 풀을 넓힐거라고도 썼었는데. 그래서 몇달전에는 스투게에서 아프리카가 가져가면?이란 글 주제가 있던적도 있엇고 ㅋㅋ

그리고 결국엔 지금 그렇게 되고 있죠.

카리브해/ 근데 사람일은 또 몰라요 ~_~ 아프리카가 망해버려서 스투를 놓아버리고 스튜디오도 어디로 팔아 버릴지. 2012때만 해도 곰티비가 이렇게 망할거란 예상 아무도 못했음 ㅠ